개그맨 서세원 장례식 딸 서동주가 대표 상주가 되어 통곡 "아빠와 여러 일 있었지만 그래도 사랑해"

한 시대를 풍미한 개그맨 서세원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장례식을 치뤘다.

그는 지난달 2023년4월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사로 사망했다.

사건·사고와 연루돼 불명예스럽게 연예계를 떠난후 ,

2015년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재혼후 2016년에는 캄보디아로 이주해서

재혼한 아내 그리고 그의 딸(8세) 살고 있었다.

11. 서세원 장례식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서세원 사망 원인

서세원은 2023년4월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향년 67세 사망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서세원, 고국에서 영면

코미디언 겸 사업가 고(故) 서세원의 발인식이 2023년5월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진행 됐습니다.

 

오전 7시20분 가족 예배
오전 7시40분에는 영결식

오전 8시 발인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

 

유가족 측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서세원의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하고 싶었으나,

현지 사정이 좋지 않아 캄보디아에서 2023년4월28일 화장을 한 후 한국에서 장례를 하는 것으로 결정후 ,

서세원 유해는 2023년4월30일 한국에 돌아온 후 빈소가 차려졌습니다.

 

서세원 빈소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1. 유가족 대표 개그맨 서세원 딸 서동주 (40살)

"딸 서동주입니다, 여기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주셔서 가족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버지와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않고 은혜 갚으면서 살겠다"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가족 대표 개그맨 서세원 딸 서동주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일본인 아내와 살고 있는 아들 서동천은 참석하지 않았다.

https://mr-trot-tv.tistory.com/entry/서세원-막내-아들-미로-서동천-최근-근황-인터뷰-결혼후-일본인-아내와-미국에-거주하며-박사과정

서세원 막내 아들 미로 서동천 최근 근황 인터뷰, 결혼후 일본인 아내와 미국에 거주하며 박사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 빈소

유가족과 친인척,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원들 및 고인의 연예계 동료, 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영결식에서는 개그맨 김학래가 사회를 맡았고,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개그맨 엄용수과 박문영 MY 문영그룹 회장이 추도사를 낭독해

개그맨 서세원이 가는 길을 추모했습니다.

개그맨 이용식, 엄영수, 김학래, 조혜련, 박성광,김종석, 조정현, 김종하 등

코미디언 선후배들 및 가수 남궁옥분,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 국민의 힘 의원 등이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엄영수 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 추모사

"먼 이국땅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한 줌의 재가 돼 우리 앞에 온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가엾고 황망하기 이를 데 없다, 서세원이 팬 여러분께 심려 끼치고 가지 않아야

할 길을 간 적도 있고 들어야 할 가르침을 듣지 않은 적도 있다,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시고 감싸주시기를 바란다"

 

코미디언 김정열
서세원과 친분이 두터웠던 코미디언 김정열은 서세원 영정 앞에서 '숭구리당당' 춤을 췄다.

"생로병사해서 떠나는 이 마당에 슬픔만 가져가는 것은 옳지 않다"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개그맨 엄용수

빈소에 참석한 개그맨 이용식

사회 개그맨 김학래

서세원 운구 행렬 슬픔에 잠긴 서세원 딸 서동주

영결식이 끝난 뒤 서세원의 유해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 공원으로 옮겨졌다.

서세원이 생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사망 약 한 달 전쯤에는 생활비가 없다면서
“600만원 만 빌려달라, 2~3개월 안에 갚겠다”등의 말을 하며 지인을 찾아왔다라고 한다.

서세원 생활고 때문에 변제가 늦어지고 있다고 채권자에게 호소 했다고도 한다.
“나도 사기당했지만 잘해드리려고 노력 중이다.

다 조금씩 들어오면 보내드리려고 한다. 며칠만 기다려 달라”

서서세원은 알려진 것과 달리 저택에 살지 않았다고 한다.

프놈펜에 있는 비즈니스호텔에 거주했다고 하는데 숙박비는 10만원 내외라고 한다.

서세원이 2020년 캄보디아 국영 스포츠TV 등 3조 원대(25억 달러) 건설 사업에 참가한 것은

맞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에 실패했다고 한다.

서세원 운구 행렬

서세원 운구 행렬

서세원 운구 행렬

서세원 운구 행렬

서세원 운구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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