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타의 등용문이였던 '오란씨 광고모델' 윤여정,신은경,채령,김지원,김윤희,음정희등등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 손에 담아드려요.

아름다운 날들이여 사랑스러운 눈동자여 오, 오, 오, 오 오란씨"

 

우리들 어렸을대 추억 처럼 남아 있는 듣기만 해도 따라 부를수 있는 추억의 CM송이다. 

그당시 오란씨 광고모델이 되면 스타로 가는 지름길로 인식되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해진 윤여정 , 채령, 신은경,음정희 , 김지원 , 김윤희 등등

전설적인 오란씨 광고 모델 사진을 보며 추억속에 빠져 보자.

 

 

1. 윤여정 -  '1대 오란씨 걸'

 

1971년 7월 오란씨 광고 

광고속 '윤여정'은 블라우스에 빨간 핫팬츠를 입고 있다.

날씬한 몸매와 서구적인 얼굴이 눈에 띈다.

 

배우 윤여정

“어렸을 때는 과감한 편이었다. 옷을 너무 좋아해서 당시 출연료 중 세금낼 돈까지 옷을 샀다,

요즘만큼 핫팬츠가 인기였는데 다는 아니고 내놓을 만한 사람만 내놓고 다녔다.”

 

 

배우 윤여정

“내가 첫 번째 오란씨 걸이었다., 유명한 CM송이 나오기 전에 활동했다.”

 

1971년 한 매체

'윤여정'을 '펄시스터즈'의 '김추자'와 함께 ‘핫팬츠가 잘 어울리는 여자’로 꼽았다.

 

 

1971년 윤여정  영화 ‘화녀'로 데뷔

데뷔하자마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고,

MBC ‘장희빈’을 통해, 전국구 스타로 명성을 떨쳤다.

그런데 그 인기 때문에 '오란씨 걸'을 1년 만에 오란씨 광고모델에서 갑자기 짤려야만 했다.

‘장희빈’의 표독스러운 연기가 너무나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배우 윤여정

“사람들이 내 포스터만 보면 ‘나쁜X’이라며 눈을 찔러놨다.”

 

2. 김미영 -   '2대 오란씨 걸'  

1972년 5월 ~1973년4월까지 오란씨 광고  모델 김미영

이당시 김미영씨는 영화배우로 활동 했다고 한다.

같이 광고를 찍은 남자분은 당시 인기 가수 '이현'이라고 합니다.

 

 

 

 

3.  양정화-  '3대 오란씨 걸' 

1973년4월부터 오란씨 광고  배우 양정화 

오렌지 향과 독특한 맛 , 특유의 병 디자인으로 오란씨는 발매 직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주문이 쇄도해 24시간 공장을 가동하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고 한다.

파인애플 맛 '오란씨 파인'이 출시돼 연이은 히트를 한다.

 

 

 

 

4. 채령 -   '4대 오란씨 걸'

 

1975년 '4대 오란씨 걸'은 '임권택' 영화감독의 부인 '채령'씨 이다.

 

 

 

5. 이옥미 - '5대 오란씨 걸' 

1977년 여름부터 등장 오란씨  광고 모델 이옥미

 

 

1978년 여름시즌 광고

 

6. 이경미 - '6대 오란씨 걸' 

 

7. 김호정 - '7대 오란씨 걸' 

1970년대 후반 1980년대 초반  모델 김호정

 

 

 

8. 오란씨 모델  '8대 오란씨 걸' 김윤희

1986년부터 1989년까지 3년간 모델 활동을 했다.

하와이에 사는 미국교포였으며 미국국적에 한국말을 전혀 못했다고 한다.

오란씨 광고모델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활동은 하지 않았다.

 

 

 

 

사계절 광고를 한번에 찍었다고 한다.( 봄,여름, 겨울 버전)

출연하는 여성 모델이 누구인지를 1960년대생 거의 전체가 궁금해했던 적이 있었다.

분명히 청춘 스타로 꿀리지 않는 외모인데 TV나 영화 매체에는 전혀 나오지 않고

오로지 오란씨 광고에만 출연하니 당시의 청춘남녀들이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없었으며

그러다가 영화잡지 스크린에서 취재한 인터뷰에서 하와이에 거주하는 교포 김윤희라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  스크린에서 기사가 나간 이후에도 기사를 못 보거나

누가 알려주지 않은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여전히 궁금해 했다.  

많은 블로그와 뉴스에서까지 86-88년에 활동한 것으로 나오지만, 그 이전인 83년경부터 나왔었다.

방송 광고는 86년부터가 맞지만 지면 광고와 가게에 걸리는 광고 포스터에 먼저 나왔다.

특히 동네 가게에 내걸린 전신 포스터는 2010년대 걸그룹 멤버에도 밀리지 않을

비율과 상큼한 외모를 보여주었으며, 아주 예뻤다.

당시에도 파격 적인 비키니에 비치 스카프를 두른 모습의 포스터 사진이 특히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끌었었다.

첫 등장 당시 15-16세였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9. 송혜령 -  '9대 오란씨 걸'

1989년 오란씨 걸 선발대회

미스 오란씨 선발대회로 신은경, 음정희가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미스 오란씨는 송혜령이 됐다.

 

 

 

1990년대엔 신은경 모델 

지금은 잊힌 흑역사인데 심지어 동아 오츠카의 오란씨 브랜드 사이트에서도 볼 수 없다.

어른의 사정인지 86년 CM부터 볼 수 있다. 

 

9대 오란씨 걸 송혜령

미스 오란씨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1등 송혜령이 광고모델로 광고했다.

덕분에 비슷한 이미지였던 과거 모델 김윤희가 다시 부각되기도 했다.

 

 

10. 김지원 -  '10대 오란씨 걸'

2010년 고등학교 재학중에 오란씨 광고로 데뷔했다.

이후 태양의 후예로 빵 뜨면서 김지원은 스타가 됐다.

 

11.  에일리 - 11대 오란씨 걸 

12. 오란씨 역사

출시 1971년

초기에는 환타나 미린다처럼 갈색 병에 넣어서 생산했지만,

현재는 500ml, 1.5L 페트병과 250ml, 350ml 캔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캔제품 일부는 OKF가 생산한다.

1971년 출시 당시 최초의 모델 윤여정이였다.

 

CM송의 전설 작곡가 윤형주 씨가 편곡한 오란씨 CM송 

윤형주 편곡, 작사한 것이 오란씨의 CM이다.

오란씨 CM의 가사는 100% 창작이다.

최초 CM송은 윤석화가 메인보컬, 윤형주가 코러스를 넣는 형식이었다.

 

Oranssi 핀란드어로 주황색을 뜻한다.

 

1970년대, 오란씨의 미투 상품인 '하ㅡ니' 라는 음료가 있었으나 얼마 못 가 사라졌다.

한 연예 관련 서적에 의하면 개그맨 전호성의 예명 중 하나가 오란이었는데 잠깐만 썼다.

이걸 부르면 자동적으로 이 상품명이 되지 않겠냐는 속셈이었다.

 

1970년대~1990년대

 칠성사이다 뺨치는 대중성을 자랑했는데 , 2000년대 이전 대중 목욕탕을 이용하던 시절에는

목욕 끝내고 사물함 열쇠를 맡기고 냉장고의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는 게 하나의 로망이었다.

이때 먹던 음료수의 양대 산맥이 바나나맛 우유와 오란씨이다.

초기에는 초록색 또는 갈색 병에 담겨져 판매되었는데 병을 쥐는 부분이

굴곡져서 쥐기 편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적은 양이지만 천연향이 첨가된 것도 특징이였고 ,

한국 자본으로 만든 최초의 플레이버 음료라고 선전했다.

 

  • 오렌지맛
  • 파인애플맛
  • 키위맛(저칼로리)만 생산되고 있지만
  • 바나나맛(단종 -  블랙 컬러다! 하지만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 그레이프후르츠맛
  • 포도맛(2010년 리뉴얼로 단종)
  • 복숭아맛
  • 피치소다맛
  • 레몬맛
  • 깔라만시맛  
  •  

 

 

1970년대엔 사이다같은 사이타(자두향을 첨가한 음료)출시 

사이타가 나올 때까진 동아제약이 만들었다.

 

1979년 동아오츠카 설립 

나랑드 사이다의 1977년 버전도 오란씨의 자매품으로 나왔었다.

환타 등 다른 과일탄산음료보다 싼 값을 무기로 하여 대학교 OT 등의 자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음료수이며 2021년 현재는 가격이 조금 올라가서 예전처럼

완전 저가형 가성비는 아니다.  오란씨 광고에 출연한 모델들도 유명했다.

 

2009년 비타민C를 첨가한 오란씨 레몬 비타민-C 제품 출시

맛은 원조 오란씨보다 조금 더 시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다수의 오란씨는 비타민 C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며 , 대략 100mL 당 100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으며

다른 탄산음료 대비 차별화되는 점이기도 하다. 비타민C 때문은 아니다.

그건 신맛이 안 난다. 차별화를 위해 구연산 함량을 더 올린 듯하다. 

 

2010년

  • 오란씨 파인, 오렌지맛이 비타민-C 제품으로 리뉴얼
  • 포도맛은 단종 

2013년에 디자인이 한 번 바뀌었다.

2017년 

  • 캔 디자인의 변경
  • 칼라만시 제품 추가
  • 레몬맛은 단종 

 

강렬한 신맛과 낮은 칼로리가 특징으로, 매우 취향을 타는 맛이기 때문에

재입고하는 매장 찾기가 힘들다. 이게 치킨 행사 상품으로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아예 거절하는 사람도 나올 정도로 신맛이 강하다.

나만의 냉장고 보관함에 들어가 있을 경우, 일부러 유효기간을 넘기는 등 이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은 이것만 마신다고 할 정도로 호불호가 갈린다.

의외로 매니아층이 존재하는 듯하다. 탄산이 매우 강한 것도 특징. 펩시 스트롱 류의 강탄산 제품 수준이다.

다른 편의점도 그렇겠지만, 특히 GS25에서 가장 많이 보인다.

 

2020년 5월

뉴트로를 주제로 리뉴얼했으며, 파인애플맛 오란씨 350ml 캔도 출시되었다.

 

2021년 출시 50주년

이를 기념해서 그 해 8월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써서 페트병을 만든

'오란씨 바이오페트'도 출시했으며 키위맛이 새로 추가되었다.

키위맛이 출시 되면서 깔라만시맛 제품은 4년만에 단종되었다.

 

 

https://hot-issue-xoxo.tistory.com/entry/1980%EB%85%84%EB%8C%80-%EC%98%A4%EB%9E%80%EC%94%A8-%EB%AA%A8%EB%8D%B8%EB%A1%9C-%EA%B9%80%EC%9C%A4%ED%9D%AC-%ED%8F%AD%EB%B0%9C%EC%A0%81%EC%9D%B8-%EC%9D%B8%EA%B8%B0%EB%A5%BC-%EB%AA%A8%EC%9D%80-%ED%95%AD%EA%B5%AD%EB%A7%90-%EB%AA%BB%ED%95%B4%EC%84%9C-%ED%95%AD%EA%B5%AD%EC%97%90%EC%84%9C-%ED%99%9C%EB%8F%99%EC%9D%84-%EB%AA%BB%ED%96%88%EC%96%B4%EC%9A%94

 

1986년대 오란씨 모델로 김윤희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 "항국말 못해서 항국에서 활동을 못했어

1980년대 중반 대박을 터트린 CF가 있는데 바로 오란씨 모델로 활동한 김윤희이다. 그녀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출신으로 한국말을 전혀 할지 몰랐다고 한다. 당시 20대 열혈남들에게 졸지

hot-issue-xoxo.tistory.com

https://hot-issue-xoxo.tistory.com/entry/1971%EB%85%84-%EC%98%81%ED%99%94-%ED%99%94%EB%85%80

 

1971년 영화 '화녀' 배우 윤여정의 데뷔작 - "대종상영화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

1971년 개봉된 영화 '화녀'는 당시 TV 드라마를 통해 한창 인기를 모으던 배우 윤여정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1971년 23만 명의 관객을 모아 그해에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영화

hot-issue-xoxo.tistory.com

https://hot-issue-xoxo.tistory.com/entry/%EC%98%81%ED%99%94%EB%B0%B0%EC%9A%B0-%EC%9D%B4%EC%A0%95%EA%B8%B8-%EC%98%81%ED%99%94-%EC%B6%9C%EC%97%B0%EC%9E%91%ED%92%88-%EB%8B%B9%EC%8B%9C-16%EC%82%B4-%EC%9E%84%EC%98%88%EC%A7%84%EA%B3%BC-%EB%A1%9C%EB%A7%A8%EC%8A%A4-%EC%98%81%ED%99%94%EB%A5%BC-%EC%B0%8D%EC%97%88%EB%8B%A4

 

영화배우 이정길 영화 출연작품 "당시 16살 임예진과 로맨스 영화를 찍었다"

배우 이정길은 한 때는 드라마와 영화 모두를 했었지만 1987년 이란 작품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더 이상 찍지 않고 있다. 주로 드라마에서 활동했던 이정길의 몇편 되지 않는 영화속으로 들어가보

hot-issue-xoxo.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