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길은 한 때는 드라마와 영화 모두를 했었지만
1987년 <유정>이란 작품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더 이상 찍지 않고 있다.
주로 드라마에서 활동했던 이정길의 몇편 되지 않는 영화속으로 들어가보자.
1. 이정길 출연 영화
1975년 《안나의 유서》
1975년 《여고 졸업반》
이정길 1944년생
임예진 1960년생
무려 16살이나 차이나는 상대 배우 임예진이였다.
임예진은 이 영화의 성공으로 하이틴 스타로 활약하게 된다.
1975년 당시 임예진은 16세(중학교 3학년) 였습니다.
줄거리
여고 2년생인 유시내는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흰샘고교에 전학온다.
담임교사인 현기목은 시내가 어머니의 생일선물로 가발을 해드리기 위해 머리를
기른다는 것을 알고 이를 허락하지만 학생들의 시기로 시내는 강제로 머리가 잘린다.
이에 실망한 현선생은 사표를 제출하지만 학생들의 반성으로 무마된다.
방학이 되어 삼촌댁에 간 시내는 현선생님이 보고싶어 일찍 집으로 돌아오고,
시내를 동경하던 훈은 멀리서 시내를 지켜본다.
1975년 《육체의 약속》
이정길 , 김지미 주연
1975년 《흑야》
1976년 《석별》
1976년 《나는 살아야 한다》
1977년 《꿈초롱둘이서》
1977년 《청춘공화국》
1977년 《선생님 안녕》
이정길 ,임예진이 영화 <여고 졸업반>이 대박을 터트리자 연이어
비슷무리한 시리즈로 영화화 한 작품이다.
1977년 《소문난 고교생》
1985년 《애마부인》
1987년 《유정》
한 때는 드라마와 영화 모두를 했었지만 1987년 <유정>이란 작품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더 이상 찍지 않고 있는 상황.
2001년 《아이 러브 유》
사실 '아이 러브 유'란 영화에 한번 출연하긴 했지만 특별출연인데다
영화가 완전히 망작이라서 잊혀진 상태다.
2. 이정길 출연 예능
2019년 KBS1 《TV는 사랑을 싣고》 게스트
참된 연기자가 되라는 김영혁 선생님의 가르침
딴따라 인생이라고 홀어머니조차 반대한 이정길의 꿈을,
연극반 김영혁 선생님은 유일하게 응원해주셨다고 한다.
배우의 꿈을 위해 연극으로 유명한 서라벌고로 어머니 몰래 전학을 결심,
혹여나 들킬까 아침마다 교복을 바꿔 입으며 보낸 험난한 고교 시절!
쉴 틈 없이 달려온 수십 년의 세월 동안, 김영혁 선생님과는 연락이 끊기고 말았다고 한다.
배우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수 있도록 마음 속의 원동력이 돼주신
서라벌고등학교 연극반 김영혁 은사님을 찾았다.
이정길이 고1이던 17살 때, 30대 중반이셨던 김영혁 은사가 현재 연세 90세를 넘었을 것으로
예상되어 선생님의 건강이 우려됐지만 만남이 성사됐다.
3. 이정길 수상
1976년 MBC 연기상 - 탤런트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당시에는 대상이 따로 없었고, 최우수 남자·여자연기상이 최고의 상이었다.
1977년 MBC 연예대상 - 남자 탤런트 상
이 해에는 최고의 상으로 대상이 부활하여 최불암이 대상을 수상했다.
1977년 MBC 최우수 연기자 시상식 - 탤런트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1978년 MBC 방송연기상 - TV 부문 남자 주연상
1979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 TV 부문 남자 연기상
1982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TV 부문 남자 연기상
1989년 한국방송대상 - 남자 TV 연기상
1994년 국가 홍보 CF 공헌 대통령 표창
1996년 SBS 연기대상 - 남자 최우수 연기상
1996년 자유민주연합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
2013년 대한민국대중문화상 -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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