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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 아들 무릎 꿇고 "미국 가지 말고 아빠 같이 살아요"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일라이와 지연수가 출연했다. 

일라이가 오랜만에  아들 민수를 만나게 되는데 ....

 

아들 민수 (무릎까지 꿇으면서)

 '아빠와 같이 살 거다, 아빠 가지 마시라.....'

라는 방송장면이 나오자.

 

언론중재위원회

'미성년자 아이의 그런 행동과 발언이 고스란히 방송된 것이 바람직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그럼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장면 속으로 슝~!

 

1. 우리 이혼했어요 

 

아빠 일라이와 아들 민수의 2년만의 재회 

한편 오랜만의 재회에서 아들 민수가 '아빠와 같이 살 거다, 아빠 가지 마시라'

얘기를 반복적으로 하며 무릎까지 꿇고 두손 모아 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만 6세의 여느 아이들에게서 나오기 힘든 아이 답지 않은 발언들을 하게 된다.

미취학 아동에게 방송 대본을 시켰든 평소에 아이에게 세뇌시켰든 무언가 인위적인

조치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반응이 상당히 나왔다.

이미 아빠가 우리를 버렸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첫 회에 방송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아들 민수(오랜만의 재회한 아들 민수가 무릎까지 꿇으면서 )

"아빠와 같이 살 거다, 아빠 가지 마시라, 제발..."

"난 그동안 아빠가 엄마랑 나 미워하면서 미국 할아버지 할머니와 잘 사는 줄로만 알았는데"

"정말 우리 엄마 쫓아낸 거 아니죠?"

"오해해서 미안해요"

"아빠 혹시 미국에서 결혼했어요?"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아들 민수가 방송에 출연한 후 나이에 맞지 않는 어진 표현들로 지연수가 아이를 잘 키웠다는

의견이 상당했으나 회를 거듭하며 아들의 노출 빈도가 잦아지면서 과연 아이의

저런 반응들이 긍정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느냐는 의견들도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아빠와 처음 만난 날, 그토록 졸라서 자신이 바라던대로 아빠와 같이 잘 수 있게 된

아이의 첫 마디는 신난다는 표현이 아니라 "엄마 슬퍼요?"였다.

아빠에게 무언가 이야기 할 때에도 눈은 엄마에게 가 있다.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일라이(전처 지연수에게)

'왜 아이에게 아빠가 우리를 버렸다고 말했냐?'

 

라고 묻자 전처는 곧장 그런 적 없다 부인했으나 일라이가 아이와 통화 중이던 그 때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짚으니 바로 '우리'가 아니라 '엄마'를 버린 거라고 했다며 말장난을 한다. 

 

우이혼2 10회에서 전남편이 데리고 간 키즈카페에서 아들이 노는데 다른 어린이가

자신이 있는 곳으로 들어오자 아들이 밀어내며 그 여아를 울리는 장면이 나온다.

전남편은 그 자리에서 아들에게 부드럽게 설득하는 훈육을 하며 올바른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좋은 평가가 있었다. 반면 아들은 늘 존댓말을 쓰며 의젓하고 철이 일찍 든 어린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깨뜨리는 장면이라는(사실 그 나이대에 맞는 모습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이혼2 후반부로 갈수록 전남편과 지연수의 재결합이 힘들어지는 모습이 나오자.

아들 민수 

"내 집에서 같이 안 살면 내 가족 같지가 않아요"

"아빠는 내 가족인데"

(생일상에서 엄마를 보며)"뭐라고 빌었냐면 아빠가 우리 곁에서 떠나지 않게 해주세요"

"다른 곳에서 지내다가 미국에서 가는 거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어요.

미국 가지 말고 죽을 때까지 평생 살았으면 좋겠어요"

(전남편이 짐을 챙겨 지연수의 집을 떠날때)"우리의 추억 꼭 간직해 주세요"

 

아빠와 같이 살지 못하는 아이의 진실된 속마음이 드러난 말이라는 시각,

그리고 지연수가 전남편을 잡기 위해 아들을 통해 전하는 말이라는 상반된 시각이 있다.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일라이 아들 민수

일라이가 한국 정착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세 식구가 같이 살던 집에서

나온 직후 민수의 어둡고 무거운 모습이다.

 

엄마의 눈치를 계속 보고 있다가 맞은편에 앉아있던 지연수가 통곡을 하자 달래러 간다.

 

아들 민수

'엄마 울지마세요'하며 달려가 안기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일주일 뒤 일라이의 출국날 지연수와 아들 민수는 인천국제공항에 따라가서 배웅한다.

 

시청자들(통곡하는 모습을 보며)

'아예 다시 안 만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비장하게 오버하는거 아닌가' 

 

정신과 의사는 이 상황에서 적합한 대화는?

'그냥 아빠 미국 갔다가 오신대. 한국에서 민수 가까이 지내려고 아빠 물건 가지러 가시는 거야.

선물 뭐 사다 달라고 할까?' 이라고 말한다.

 

일라이와 지연수가 먼저 쿨해져야 아이도 가벼운 마음으로 상황을 받아들일텐데,

저렇게 무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영영 떠나버리는 것 같은 장면으로 그려버리면

민수도 당연히 가벼운 마음이 들 수가 없다.

 

미국으로 떠나기전 아들을 껴안는 일라이
미국으로 떠나기전 아들을 껴안는 일라이

주말부부, 기러기 아빠처럼 우리의 주위에는 직장때문에 떨어져 지내는 가족도 많고

그런 가족에 비유하면서 민수의 마음을 가볍게 해줘야 하는데 지연수는 아이를 안고

통곡을 하여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반감을 모두 얻었다.

 

통곡을 미친듯이 해 버리는 지연수
통곡을 미친듯이 해 버리는 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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