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기 보이그룹 유키스 멤버출신 가수 일라이와 전 부인(지연수)가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지연수가 언론플레이를 했던 상황이 속속 들어나며
일라이에 대한 시청자의 재평가가 이루워 졌다.
그들의 결혼 발표 과정, 이혼 과정, 이혼 후 불거진 논란 등에 대해 알아보자 슝~!
1. 결혼 발표 과정에서의 논란
2015년 12월 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서 2014년 6월에 이미 혼인신고 한 상태임을 알렸다.
아내가 임신 3개월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후 글은 삭제했고 2016년 6월 7일 득남했다.
당시 아내였던 전처는 라운드걸로 시작하여 레이싱걸로 활동했던 지연수로 일라이보다
무려 11살 연상이라고 알려지면서 큰 화젯거리가 되었다.
(레이싱걸 당시에는 1987년생으로 프로필 기재하며 나이를 줄였다.)
이혼 후에 거론되는 갑론을박 중 성별을 바꾸어 11살 많은 남성이 한국말도 서툴고
갓 스무살을 넘긴 걸그룹 아이돌멤버 여성과 사귀다가 여성의 부모님도 모르게 혼인신고를 하고
임신까지 (하게)했다면 그 남성은 어떻게 됐을까?라는 주제가 가장 뜨거운 감자이다.
아마도 그 남성은 도덕적으로 상당한 지탄을 받았을 것이다.
혼인신고와 임신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뒤늦게 발표를 하며 팬들을 기만했다는 원성을 샀다.
혼인신고를 했다는 2014년 6월은 멤버 준이 막 데뷔한 시기였고, 팬들에게 쓴 편지에서는 팬들을
이모라고 지칭하며 조카가 생겼다는 드립을 쳐서 팬덤 키스미가 단체로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2세대 아이돌 중 유독 결혼한 멤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유키스이지만 결혼한 멤버들은 모두
그룹 탈퇴 후 비연예인 상태에서 결혼했는데 그룹 소속으로서 '앨범 활동 중에 몰래' 혼인신고를
한 멤버는 일라이 하나뿐이어서 논란이 된 것이다.
2022년 기준 전/현 멤버 10명 중 5명이 결혼했다. 현 유키스 멤버 훈은 재결성 후
정석대로 미리 팬들에게 직접 알리고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후 '살림하는 남자들'에 전처와 함께 출연하여 아들 민수를 공개하고 멤버들이
축가를 불러주는 공개 결혼식 장면을 보이며 유부남 그룹 이미지를 굳힌다.
이에 상당수의 팬들이 탈덕을 하게 되었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 한들 아이돌 멤버의
연애도 아닌 결혼은 팬심에 있어서 큰 장애물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유키스 원년 멤버로서 변함없이 유키스를 지키고 있는 리더 수현(라디오 스타 출연)
"결혼이 죄는 아니지 않나"
팀 재결성 후 개설된 유튜브 채널에서도 일라이의 유키스 시절 수익금 공개 및 자막
오류로 인한 구설수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야속해 하지 않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친구(일라이) 상황에서는 그게 급박했을 수도 있다"
맏형이라고는 하지만 몇 살 차이 나지 않는 또래인데 심성이 원래 고운 사람임을 알 수 있다.
함께 출연한 훈 역시 일라이가 발언한 것 중 틀린 말은 없다고 해명 해주었다.
차분하게 하나하나 설명하며 간접 해명을 해준 덕분에 그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적어도
오해를 하지 않게 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수현처럼 훈 역시 따뜻한 마음으로 예전 멤버의 오해를 풀어준 셈이다.
SNS에 글 올렸던 멤버 기섭이 화가 나고 서운해하는 것이 누가 봐도 당연한 반응이라고
느껴질만큼 방송 자막의 오류가 불러온 나비 효과가 상당했다.
2019년 팀 탈퇴 후 부부 예능 혹은 다른 예능 프로에 가끔씩 일회성으로 출연하였으나
2020년에 들어서부터 방송 활동이 전혀 없었다.
2. 일라이 이혼, 그 후의 논란
2020년 11월 결혼한지 5년만에 SNS로 이혼 소식을 알렸다.
어린 나이에 철없이 한 결혼이었지만 열심히 활동하면서 아기도 잘 돌보고 결혼 생활과
가정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였던 그가 최악의 이미지로 추락해버린 것은 아래의 시점부터였다.
지연수 유튜브 심야신당 출연 (2021년 1월 1일)
전처가 출연하여 신용불량자가 되고 혼자 애기를 키우느라
1년 정도 일을 못 해서 생활고에 시달린다 하여 일라이의 이미지는 무능력한데다
처자식도 버린 천하의 파렴치한 나쁜 놈이 되었다.
당시 이미 아이는 유치원을 진학할 연령이 지났는데 계속해서 표현을 '애기'라고 한다.
'심야식당' 정호근이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이야기에 현장에서 가능한 일들을 지연수에게 권하게 된다.
지연수
"애기를 봐야 하기 때문에 안 된다"
보조 진행자인 황영진이 언급하는 방송일은 내심 하고 싶어하는 기색을 보이자.
정호근
"저 봐!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되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지적을 당하자마자 울기 시작 일라이와 전처를 모르던 시청자들
"진짜 '어린 아기'와 출산한지 얼마 안 되는 아기 엄마를 버린 놈인 줄 알았다"
"멤버들과 팬들한테 폐를 끼친 것도 모자라 그룹 이름에 먹칠을 하고 있다"
"방송에서 집안 재력도 공개 해놓고 무책임하게 일관하고 있다"
이때 지연수가 입고 출연했던 몽클레어 자켓은 300백만원 짜리 였다고 한다.(경제적으로 어렵담시?@)
지연수 강호동의 밥심 (2021년 3월 29일)
전처 지연수(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시어머니가 보증금을 들고 가버렸다고 하며 본인이 신용불량자가 됐다'
화면에는 "출연자 입장에서 주장한 내용입니다"라는 자막이 나왔다.
전처가 출연하여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던 전 시어머니의 보증금 갈취설을 이 곳에서 퍼뜨렸다.
일라이가 전처를 만난 후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하고 계속 살다가 한국 국적이 사라져서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미혼 상태 싱글 행세를 한다 라고 하였다.(사실이 아니다)
일라이는 미국에서 본가 가족들과 살고 아들은 한국에서 엄마인 전처와 살면서 한국에서의
서류 정리는 하지 않은 채 각자의 삶을 영위하자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한다.
물론 쌍방이 아닌 전처의 입장에서 본 주장이다.
후술되는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이 부분은 전처 시각에서 느낀 점을 과장되게 인터뷰했음이 드러난다.
우이혼2 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들어 보면, 전처가 미국 생활을 힘들어 하니까 한국에 다시 가고
싶으면 전처 혼자서든 아들과 함께든 한국으로 가 있고, 자신은 돈을 벌어야 하니 미국에 남아
일하면서 빚도 갚고 돈을 보내 주겠다고 얘기했던 것으로,
전처가 이 제안을 거절하며 이혼도 불사하겠다 하여 갈등이 불거진 것을 알 수 있다.
지현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거짓으로 밝혀짐
그렇지 않아도 일라이는 이혼 후 전처와 어린 자녀를 둔 채 혼자 도미해 버렸다.
어떠한 책임조차 지지 않으며 아이 양육에 대해서도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나쁜 사람으로 각인 된 와중에 이 발언으로 인해 일라이와
그의 어머니는 세상 공공의 적이 된 듯 이미지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3. 부부동반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2020년 들어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예능 동반 출연
2022년 초부터 전처와 같이 출연한 '우리 이혼했어요'가 2022년 4월 8일부터 방영되었다.
이혼 과정에서도 논란이 있었지만 특히 이혼 후에는 전처가 다수의 매체에서 일라이와
그의 가족들에 대해 심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버린 상황이라 일라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최악이 되어 있었다.
그동안 전처의 일방적인 폭주에도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그의 부모님과 소속사도 없이
사실상 비연예인으로 살아가던 일라이가 속수무책 당하기만 했다.
시청자
"사실이니까 반박 못 하는 것 아니냐"
이진호 기자
자식과 손주를 위해 (진흙탕 싸움까지 하고 싶지 않아서) 함구했다고 한다.
지연수 (우이혼 2 초기 방영분에서 전처는 일라이의 어머니가 본인에게)
'귀머거리 3년·벙어리 3년·장님 3년으로 살라고 해서 실제로 9년을 그렇게 살았다'
거짓인 이유
혼인신고를 한 기간부터 포함해도 결혼 기간은 만 6년인데다 일라이의 가족들은 그마저도
한참이 지나고 알았기에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지연수 (일라이 부모님을 일컬어)
"사기꾼보다 더 나쁜 사람들, 난 너네 가족의 ATM기였다"(발음이 부정확하여 '엣텡기'로 들림),
"돈 안 주고 써도 되는 하녀"
거짓인 이유
상당히 자극적인 말과 함께 난 너한테 변기통이었다 라는, 방송 흑역사에 기록될,
선 넘는 외설적이고 저속한 말까지 하면서 일라이와 그 가족들을 맹렬히 비난했다.
모 드라마에서 쓰인 적이 있으나 허구의 상황인 극중 대사임에도 방통위의 경고를 받았다.
사실 여부를 떠나 당사자 둘만 있는 상황이 아니다.
카메라가 있고 제작진들이 있으며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개되어 평생 박제 될 '방송'임을
그 누구보다도 자칭 방송인이라는 본인이 잘 알고 있을 터.
신동엽, 김원희, 김새롬(지켜보던 진행자들도 깜짝 놀라면서)
''이렇게 집안 얘기하면 진짜 돌이키기가 어려운데", "너무 많이 갔다",
"(지켜보던) 3분동안 숨도 제대로 못 쉬었다", "첫 만남(재회 첫 날)에 할 얘기도 아니고"
시청자들은 전처 입장에서 보도된 소식만 접하다 보니 그동안 일라이 가족(특히 어머니)때문에
전처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통보받은 줄 알았다.
그러나 우이혼 2 중반부로 갈수록 일관성이 없고 극과 극인 전처의 언행을 보면서
이쯤되면 일라이의 입장도 제대로 들어봐야 한다는 반응으로 바뀌고 있다.
촬영 당시 날이 쌀쌀했던 시기였는데 실내도 아닌 야외 수영장에 비키니 래쉬가드로 갈아 입고 등장.
진행자들이 모두 경악하고 후에 열심히 수습(?)해주었다.
일라이(수영장에서)
"귀엽다, 섹시하네"
전처 지연수
"관심 꺼라"
일라이가 풀장에 들어가려 하니 질색하면서 차라리 본인이 나가겠다고 했지만 다음 장면에서 나오는
일라이의 말을 들어보면 어색하니까 같이 들어와달라고 전처가 먼저 얘기한 것을 알 수 있다.
수영장씬 전에 나온 장면에서도 왜 자꾸 자신을 엮으려고 하냐는 둥 과한 언행불일치를 보여주었다.
이삿날에는 포장까지 꼼꼼히 한 채 여태 잘 보관해 온 결혼 사진을 굳이 일라이에게 버리라고
계속 시키며 후회 없냐는 일라이의 질문에 너나 후회하지 말라면서 도리어 왜 자신을 떠보냐고 한다.
(결국 사진은 전부 다시 집어 넣었다.)
김원희, 김새롬
"종잡을 수가 없네", "이거 장르가 뭐예요?" "뭐야~",
"코바늘은 자기(전처)가 가지고 있었으면서", "우리는 못 속이지"
출연후 여론의 반전
우리 이혼했어요 2회 방영 후 일라이의 입장이 어느 정도 간접적으로나마 표명되었다.
토크쇼가 아니기에 직접적인 해명을 할 기회는 없었지만 일라이가 보여주는 태도와
그의 말을 들으며 시청자들 역시 각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하게 되었다.
덕분에 과거 있던 논란들이 차츰 해소되기 시작하였고 일라이에 대해 우호적인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다.
100%에 가깝게 나쁜 사람으로만 내몰리던 이전과 많이 달라지는 댓글들이 하나, 둘 늘어났다.
둘의 파경에는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컸으며
(방송 초반까지도 시어머니와 전처 간의 고부 갈등이 큰 이유라고 여겨지면서)
중간 입장인 일라이가 기 센 두 여성들 사이에서 어린 나이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움 섞인 이해와 옹호글이 많이 생겼다.
고부갈등은 중재를 못한 배우자의 큰 잘못이라지만 그렇다고 배우자에게만 무조건 책임을 지우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구나 둘의 대화를 들어 보면, 일라이는 무책임하게 고부갈등을 나몰라라 한 것이 아니었다.
한국 생활 동안에는 전처 지연수에게
일라이
"하소연이 필요하면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야기 하며 쌓인 것을 풀라"
동치미 출연에 동의한다는 것은 일라이로서 매우 큰 결심이 필요했을 것이다.
진행자부터 대부분의 패널들이 일라이에게 이모, 삼촌뻘 이상의 어른들이고 특히 방청객은
조모님뻘인 분들도 상당했다. 일라이를 직접 불러다 앉혀놓고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웃으며
조근조근 바보로 만드는 영상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시피 논란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밥심에서 전처 스스로 "남보다 못 했던 쇼윈도 부부였다"라고 주장했던 시기였으나 거짓말이었음을 알 수 있다.
미국으로 간 후에는 그 곳에 사는 게 스트레스 받으면 자기는 여기(미국)에서 돈을 벌테니
아들과 한국에서 살라고 하며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전처가 그럴 바에는 이혼을 하자고 하여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됐다.
이미 미국에 간 시점부터 거의 매일을 싸웠다고 말했다.
미국 부모님댁에 신세지면서 분가를 요청하며 매일같이 싸웠으니 당연히 일라이 부모님 입장에서는
고운 시선으로 보여질 리가 없었지 않았겠냐고 둘의 대화에서 일라이가 말한다.
결혼 생활 중 단 한 번도 이혼하자는 말을 한 적이 없던 일라이가 결국 그러자
(그래 이혼하자) 하며 이혼에 이른 것임을 알 수 있다.
미국 공항에서부터 있던 다툼이 지연수가 한국 공항으로 출발 전 결론 지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후에 전화를 걸었던 것은, 이미 두 사람이 끝낸 이야기를 최종 확인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과정을 다 생략하고 전처는 마치 전혀 모르고 있다가 금시초문이었던 것처럼,
무방비 상태에서 일방적인 이혼 통보를 유선상으로 전달받은 듯이 주장하여 일라이와
그의 가족은 아마도 평생 먹을 욕은 다 먹었을 것이다.
전처 지연수의 주장
"이혼은 안 된다며 얼마나 매달렸냐, 엎드려 빌었다"
그 '전화 통보'에서 했던 이야기면서(당연히 일라이로서는 엎드렸는지 누웠는지 알 수 없는 상황)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전처가 진짜 무릎이라도 꿇고 일라이를 실제로 붙잡은 채 빌었던 것처럼
이해하도록 이야기를 하여 아이가 보는데 아이 엄마를 무릎 꿇게 했냐며,
일라이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라는 악플이 달렸다.
4. 교묘하게 사실을 왜곡하는 전처 지연수 표현 방식
의도적인 것인지 아닌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전처는 한끗 차이로 의미가 왜곡되는 표현을 자주 하였다.
그동안 방송에 나온 것만 봐도 제법 있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한국어가 모국어인 남성들도 여성들과 대화가
안 통할 때가 있는데 일부 단어는 발음도 어눌한 일라이가 서툰 한국어로 반박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부부였던 그 둘의 관계를 종료한 것일 뿐 아들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애틋한 아빠
전처 지연수
"우리를 버렸다", "우리랑 안 산다"
아들과 자신을 각각의 인격체가 아니라 한 세트인 것처럼 계속해서 묶어 표현하는 것
부모님 욕 그만 하라는 말과 내가(일라이) 어떻게 해야 이제 과거에서 벗어나서
그만 되새길 거냐는 말에 뜬금없이
전처 지연수(비는 구도로 만들어 버림)
"그래 넌 사과했고 난 사과 받았다"
함께 했던 상담 후 일라이가 지나간 일을 돌이켜 봤을 때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아서
아쉽다고 한 말을 마치 일라이가 다 잘못해서 되돌리고 싶다는 것처럼
전처 지연수
"이 사람이(일라이) 후회하고 있구나 하고 느꼈다"
일라이가 해외 일정으로 부재중일 때 전처가 고부갈등을 주장하여
일라이가 그의 어머니에게 연락해서 따진 것을 두고
전처 지연수
"우리가 싸운 걸 어머니에게 다 일렀다"
전처 본인이 제안한 동거 생활이 끝난 후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린 일라이에게
전처 지연수
"아... 민수(아들)하고 같이 안 살고? , "민수야 미안해"
질문을 하여 마치 아이가 싫어서 나가는 것처럼 되물은 것 일라이를 앞에 두고 ,잘못한 사람처럼 이야기 한다.
(정작 아이는 왜 미안해 하는지 이유를 묻고 전처도 뾰족한 이유는 말 하지 못 한다.)
비자 문제 때문에 일시적으로 미국 입국을 앞둔 일라이가 한 달만 (혼자만의 육아로)
고생해달라, 기다려달라 한 것을 생뚱맞게
전처 지연수
"이제 네가(일라이) 한 달 후에든 일년 후에 오든 나에게는 의미 없다,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넌(일라이) 한국에 들어올 일도 없었겠지”
일라이가 아들을 보러 평생 한국에 오지 않았을 것 처럼 단정하며 이야기 한 것
본인이 먼저 재결합 결정 전에 동거하며 생활 패턴을 보고 싶다며 얘기를 꺼내어 들어오게 했으면서
자신과 아이를 흔들지 말라고 하는 등등.
눈 뜨고도 이렇게 당하는데 방송이 아니었다면 또 얼마나 부풀리고 거짓말을 했을 거냐는
댓글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지금도 전후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라이는 몇 배의 욕을 먹고 있다.
우이혼 1화 사전 인터뷰에서 전처는 일라이에게 양육비를 받는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아들 민수와 재회하며 일라이가 많은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만 캡쳐한 것을 본 악플러들은 그가 연기를 한다고 했으나 민수는 그런 아빠를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이 보인다.
일방적인 주장으로 씌어진 프레임, 자식 버리고 모른 척 하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과 전혀 다름을 알 수 있다.
4. 방송 내용에서 보여졌던 의문점들
일라이는 방송에서 한 번도 상대와 상대방 가족들을 향한 비난이나 원망을 드러낸 적이 없다.
물론 이러한 행동은 능사가 아니었다고 전처와 함께 한 상담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조언을 한다.
상대방 탓이나 비난을 하지 않고 홀로 참아버리는 그 점이 상대에게는 회피하거나 영혼 없이
대답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오히려 부모님께 드리라며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전처에게 사 주기도 한다.
일라이인들 전처 식구들과 좋은 일만 있었으랴. 우리나라에서는 싸울 때에도
특히 "가족은 건들면 안 된다"라는 암묵적인 예의 범주가 있는데 한국식보다는
미국식 사고 방식이 익숙할 법한, 11살이나 어린 일라이가 그 마지노선을 지키고 있는 듯 보인다.
전처 지연수의 잘 못된 사고방식
그에 반해 전처는 일라이의 가족, 특히 부모님을 향한 도가 지나친 발언을
그동안 여러 매체에서 했고 우이혼 방송 초반에도 반복적으로 하였다.
그런데 그 후 회차에서는 뜬금없이 일라이에게 '자신을 좋아하느냐' 질문한다.
한 때의 배우자로서는 물론 인간적으로도 일라이를 존중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시청자들이 느낀 지점이다.
그 질문에 순간 당황하다가 "응" 하며 웃고 같은 질문을 되묻는 일라이에게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
다음 회차에서는 심지어 '자신이 언제 가장 예뻤냐'고 묻기도 한다.
이삿날 잠시 쉬는 시간에 조차 반복해서 옛날 일을 되풀이하며 생각에 갇힌 모습에
일라이가 침묵하니 공감을 안 해준다면서
전처 지연수
'꼴뵈기 싫다'
짜증내는 상황에도 일라이가 머리를 쓰다듬고 화를 풀어주려 노력한다.
전처 지연수
"내 남편으로 들이는 줄 아느냐. 아이 아빠로나 있어라. 내 앞으로에(미래에) 네가 없다"
일라이 손을 밀쳐내어 보는 시청자들이 민망할 정도로 일라이에게 무안을 주곤 한다.
방송 첫 회부터 일라이는 전처에게 무안을 당하고
(짐 들어주려던 걸 차갑게 거절 당하여 김새롬이 '머쓱하겠다'고 얘기한다.)
전처의 눈치를 굉장히 많이 살피며, 전술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에서도 김병후 교수가 상담에 앞서
두 사람의 방송을 직접 모니터 한 뒤 일라이가 눈치를 많이 보는 것에 대해 언급한다.
동행했던 그 상담에서 역시 전처는 여전히 일라이 부모님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험담하는 모습이 여과 없이 방영되었다.
전처 지연수(일라이를 가리켜)
'절대로 부모를 끊을 수 없는 사람'
이 부분에서 시청자들의 상당수가 이 둘의 이혼 과정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도대체 자식이 부모를 어떻게, 그리고 왜 끊어내야 하는지, 전처는 일라이가 부모님을 끊어내기를
바라는 걸까 하면서 말이다. 전처는 그런 직접적인 언급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전처가 원하는 건 무엇일까?
스무고개나 돌발 퀴즈처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답답한 마음인데
당사자인 일라이는 얼마나 숨이 막히고 지칠지 안타깝다.
상담 진행한 교수(전처 지연수에게)
'관계 개선을 하려는 마음은 없고 자신의 상처만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한다,
본인의 생각이 너무 뚜렷해서 조금이라도 다르면 받아들이지 않는다'
지적하며 그 후 상담교수의 최종 소견
"서로의 이야기보다 두 사람이 훨씬 더 괜찮은 사람들인 것 같다"
말을 듣고 일라이가 멋쩍게 웃으며 전처를 바라보는데 눈길도 주지 않고 굳은 표정이다.
세 사람의 식사 장면(일라이 , 지연수 , 아들 민수)
집밥을 먹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배달 음식만, 그것도 밥이 아닌 면류만 먹인다는 댓글도 있었으나
그 부분은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몫이기에 타인이 직접 참견할 사항이 아님은 분명하다.
문제는, 아이의 친부인 일라이가 아이를 만나는 것도 쉽게 허락해주지 않고 고민했던 전처를 가리켜
'아이를 위한 생각이 깊다'는 의견들이 나왔던 가운데 전처의 행동들이 정말 아이를 위했던 것이
맞는지에 대한 논쟁이다. 놀림받을까 걱정됐다면서 육아 예능도 아닌 이혼을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에
아이를 출연시킨 것부터 그러하다. 심지어 아이 얼굴과 재원 중인 어린이집 위치까지 공개하고
자신의 SNS는 물론, 본인이 근무하는 곳에서 촬영하는 유튜브 영상에도 아이를 출연시키며
적극적으로 아이 얼굴을 노출했다.(집과 어린이집 모두 논현1동이다.)
면접교섭권
그러면서도 정작 아들의 친부인 일라이에게는 아이를 보여 주는 것에 있어서 상당히 소극적이었다.
우이혼 2 방영 이후에는 마스크 광고에 아들과 같이 출연했다.
일라이는 이혼 후 양육비 지급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 있지 않았어도 규칙적으로
영상 통화를 하며 아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해왔다.
(아이와의 영상 통화 중 화면을 캡쳐해서 만든 아들 사진을 따로 폴더로 저장하고 있었다.)
면접교섭권 이행에 왜 그렇게 많은 눈치를 봐야 하는지,
전처는 왜 그 부분이 본인의 특권인 듯 행동하는지 시청자들이 의아한 부분이다.
우리 이혼했어요 9화(전처 지연수 김밥을 싼다)
바다 보러 놀러가서 느닷없이 보양식이라며 삼계탕을 끓이고 집에서도 안 먹던 파김치를 꺼내며
여전히 돌발 퀴즈는 계속 된다. (왜 해주는 건지 아느냐고 답변 요구)
정답은 일라이가 기죽어 보여서라고 한다.(본인에게 기죽었다는 건 아니라고 함)
여행 가서야말로 외식을 해야지 뜬금없는 요리(X) 조리(O) 행렬이냐는 댓글도 보였다.
평소에 있는 상황인 것처럼 전처는 (자신이) 아이에게 맛있는 걸 해주는 건 아주아주 당연하다고 말한다.
아들 민수
"백김치 잘 안 해주잖아요"
그 날 아이가 백김치를 좋아하는 듯 매우 잘 먹는 모습이 나온다.
일라이의 부모님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심한 험담을 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의식했던 것인지
더 이상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가 비난 받고 욕 먹는 것이 싫다고 한다. (...)
하지만 그 대상이 누구인지 구체적인 주어는 없으며 또한 미안했다고 하면서도 마찬가지로
누구에게 미안함을 느끼는지 목적어는 없었다.
그동안 심하고 수위 높았던 비난 강도에 비해 상당히 허무한 대목이다.
일라이 때문에 돈을 너무 많이 썼다고 한다.
일라이가 의아해하자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 먹어서 그렇다며 앞서 비난받았던 내용들이
마치 모두 일라이 때문인 것처럼 그려졌다.
그 밖에도 전처가 일라이의 눈치를 많이 본다거나(?) 일라이가 화를 내면 자신은 그가 무섭다며(??)
싸움이 날 것 같으면 자신이 숨어버린다고 말하고, 본인이 먼저 일라이에게 월세를 내면 방 하나를 내줄 테니,
한 달 같이 살면서 일라이의 생활 패턴을 보고 싶다며 동거 제안을 했으면서
이렇게 들어 와 사는 건 이기적이라고 하는 등, 지금까지 스스로 보여준 행보와 일치하지 않는
설명은 전혀 일관성이 없기에 실소를 자아내는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그동안 둘 사이를 응원하던 사람들도차도 재결합은 힘들겠다면서 각자 삶을 살며
민수에게 부모로서 열심히 지원해주고 사랑해주는 것이 최선이겠다고 한다.
5. 방송 내용의 의혹 (지연수/논란 문서)
6. 일라이의 누명과 오해, 그리고 진실
전처는 10년을 시집살이 당했다?
그들의 법적 혼인 기간은 만 6년이다.
일라이와 지연수 미국 입국은 2020년 7월 1일이었으며 같은 달 15일, 전처가 한국에 들어왔다.
강호동의 밥심에서 본인이 말 한 내용이다. 요즘 웬만한 서류는 인터넷으로 가능한데다
검색만 해도 설명이 너무나 잘 되어 있기에 이민을 생각하고 갔으면서 왜 본인이
필요한 서류를 직접 챙기지 않았을지 의문점이 든다는 댓글이 보였다.
비행 시간 및 차량 이동 시간을 제외하면 2주가 채 안 되는 기간동안 일라이의 가족들과 거주했다.
이 기간동안 일라이 가족들에게 시집살이 당했다고 한다.
20년, 2년이 아니다. 보름, 약 2주이다.
띠발 2주동안 시집살이 당했다고 구라치는 거임?@
아들이 어린 아기일 때 처자식을 버리고 도망쳤다?
아들은 다섯 살에 미국으로 가던 2020년까지 아빠인 일라이와 함께 살았다.
주양육자였던 전처만큼은 아니지만 일라이 역시 당연하게 아기 기저귀 갈고 돌보며 이유식도 만들어
먹이는 등 부모로서 사랑으로 아들을 키웠다.
살림하는 남자들 클립 영상이나 유튜브 쇼츠 등 여러 동영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함께 미국으로 살아보려고 갔다가 최종 이혼 결정을 했고, 아빠 및 친가 어른들과 살던 아이를
전처가 한국으로 데리고 나왔는데 왜 일라이가 미국으로 도망쳤다는 얘기가 나온 건지 알 수 없다.
일라이가 슈퍼카 계약을 해서 큰 빚을 지게 됐다?
전처 지연수가 방송에서 이야기 한 금액(매월 460만 원, 보험료만 연간 1200만 원)이라면
약 5억 원 가량의 슈퍼카를 리스했을 경우이다.
취재 도중 현직 딜러가 페라리냐고 반문한다. 맥라렌, 포르쉐도 언급하였다.
실제 그들의 자동차는 1억 6천만 원 상당의 아우디 RS7 차량이었다.
서민들에게 당연히 고가이긴 하나 보통 그 차를 '슈퍼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 지점에서 시청자들이 의아했던 부분은, 전처의 직업이 자동차를 소개한다는 레이싱걸이었는데
그걸 모르는 게 말이 되냐는 것이었다.
더구나 전처가 말하는 금액으로 리스하는 건 경제 관념이 거의 없는
(말하자면 형편에 맞지 않게 허세 부리는) 운전자들이 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일라이는 리스가 아니라 차량 구매도 가능한 수입을 아이돌 활동으로 벌어들였으며
당시 가계 경제는 전적으로 전처 지연수가 관리한다고 둘이 인터뷰하였다.
일라이 어머니의 보증금 갈취로 인해 계속 월세만 살다 신용불량자가 됐다?
보증금을 들고 가버렸다는 전처의 주장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는데 어찌된 일인지
둘의 재회 첫 날 온갖 이야기를 다 했던 전처가 이 문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사실이라면 그들의 이혼에 결정적인 사유가 됐을지도 모르는 일임에도)
결혼 전 이미 그의 어머니는 옥수동 아파트에 거주 중이었는데 행여 그들의 전세금에서 일부 빼서
보탰다고 하더라도 이 금액이 빠져서 그 후로 월세만 살았다는 주장은 억지에 가깝다.
(월세보증금은 통상 전세금의 5~10% 수준)
데뷔 당시 미성년자였던 일라이의 보호자로서 계약을 이행하고 수입을 관리한 건 그의 어머니였다.
월세 보증금이 일라이가 벌어들인 수익 중 일부였다고 해도 결혼 전 수입이기에 전처와는 무관한데
'우리 부부 돈'이라는 말로 자신의 지분이 포함된 것처럼 이야기하였다.
일라이의 부모님은 전처의 주장으로 인해 좁다면 좁은 미국 한인 사회에서
상당히 수치스럽고 곤욕스러운 상황이라고 한다.
모욕죄 및 명예훼손죄로 고소까지 가능할 법한 내용이고(설령 사실이라 해도 가능)
고소가 흔해진 요즘 세상에 일언반구 없이 인내하며 침묵 중이다.
전직 기자 유튜버 이진호 취재 내용
'처음부터 일라이 어머니의 돈일 가능성이 높다'
전처 지연수(2022년 7월,이진호와의 인터뷰)
"전후 사정 다 얘기했지만 편집이 잘못돼 오해가 생겼는데 파장이 클 줄 몰랐다, 욕먹는 상황은 몰랐다"
일라이는 다 알면서도 묵인했다?
시집살이를 방관했다는 건 일라이가 펄쩍 뛰며 억울해했다.
무엇보다도 '시집살이'라고 할 만큼의 일들이 진짜 있긴 했는지 되물을만큼 그 상황에 대해 의아해하는 모습이었다.
(한국말이 서툰 일라이는 '시집살이'라는 단어도 결혼 생활 당시 동치미 프로그램 출연 얼마 전 배운 것으로 보였다.)
어머니 말만 믿고 전처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던 게 아니라
일라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난감하다"
일라이 본인이 함께 있을 때에는 너무나 화목한 상황만 있는데 항상 자신이 잠시라도
없으면(분리수거 하고 온 잠깐의 상황에도) 전처가 갑자기 화가 나 있었다고 한다.
(이유를 물으면 전처는 A 상황에 화가 났다고 하여 어머니에게 상황을 물으면 어머니는 B 상황이라고 설명)
그래도 무조건 전처 편만 들었고 본인이 부재중에는 상황을 알지도 못하면서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화를 내기까지 했다고 밝혔다.(그로 인해서 어머니와 사이만 멀어졌다고 하였다.)
의아한 마음에 다 같이 있을 때 정작 어머니에게 상황을 따지려 하면
오히려 전처는 일라이의 팔을 붙잡으며 그러지 말라고 만류했다고 한다.
그럼 대체 어쩌라는 건지 전처가 불만을 쏟아내고 싸움이 될 때마다 일라이는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데 전처는 상황을 마무리 지을 때까지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 하게 했고,
그럴 때면 일라이는 그 싸움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마음에도 없던 말로
부모님을 도리어 흉보고 진심 아닌 사과도 했다며 고백했다.
도대체 내가 어떻게 했어야 아무도 화가 나지 않은 채 그 상황을 끝낼 수 있었던 거야?
일라이는 슬프고 괴로웠다고 한다.
미국 이주 후 일방적으로 합가를 시도했다?
전처 지연수
"우리 이제 같이 살 거니까 큰 집으로 알아봐야 하지 않겠냐"
다음 날 전처 지연수는 자신이 만 원도 보태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실 (전처 지연수가 그 말을 했든 하지 않았든) 일라이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하였다.
고국에서 유명 인기 스타가 되어 금의환향하는 것도 아니고 빚만 잔뜩 안은 초라한 모습으로
자신 뿐 아니라 배우자와 아이까지 부모님 댁에서 신세를 지고 있었고 심지어
부모님의 레스토랑에 취업 부탁을 하는 상황에 분가 요구를 하기에 염치없음은 당연한 일이다.
이주 후 일라이 가족이 일자리를 주지 않았다?
전처는 의사 소통도 문제였지만 무엇보다도 무비자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일을 하다가 당국에 신고라도 들어가면 상당한 벌금 처분은 물론
업장이 문을 닫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 부분은 고의적으로 일을 주고 안 주고의 문제가 아니다.
일부러 전처를 한국에 보내놓고 이혼을 통보했다?
미국 공항에서 둘의 다툼이 시작되었고 일라이가 제시하는 방안을 거절하며 전처가
그럴 바에는 이혼하자는 말을 꺼냈다.
한국 공항 도착 후 전화로 최종 확인을 했고 전처는 통보로 받아들였다.
전처가 미국으로 가기 위해서 K1(피앙세 비자) 신청을 했으면 한국에서 기다려야 하는 것이 맞고
ESTA로 들어가서 혼인 신고와 영주권 신청을 하게 되면 신분 변경이 되어
통상 거의 1년은 미국 밖으로 출국이 불가하다. 일부러 한국에 보냈다는 것은 낭설이다.
이혼 날조차 전처에 대한 예의를 저버렸다?
이혼 조정 재판에는 직접 출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조정 이혼을 선택하는 첫 번째 이유가 바로 그 것이다.
게다가 이미 양측 변호사가 불참해도 된다는 전달을 사전에 했으며 일라이는 미국 거주 중인데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였다. 양국 격리 포함하여 최소 4주 이상의 체류 비용, 왕복 항공료는
어떻게 할 것이며 아이 양육비도 지원하고 전처의 빚도 같이 갚아주던 상황인데 일을 빠져서
생긴 손실은 어떻게 채우라는 뜻일까? 의무도 아니고 약속한 만남도 아니었다.
전처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고 연애 때부터의 모든 시간을 무시한 거라면서(???)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 일라이가 큰 잘못을 한 것처럼 여기도록 그 날의 불참을 질타했다.
양육비도 주지 않고 아이를 안 본지 2년이 넘었다?
2020년 7월 15일에 한국으로 왔던 전처가 그 해 10월 미국으로 가서 아이를 데리고
다시 한국으로 들어온 것을 알 수 있다. (우이혼 중 일라이가 떠나는 이들의 뒷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삽입)
엄마가 데리러 오기 전 아이는 아빠인 일라이 및 친가 어른들과 수개월 살았던 것으로
우이혼 사전 미팅 촬영 시작이 2021년 12월 ~ 2022년 1월 경이었기에 실제 기간은 만 1년이 조금 넘은 것이다.
일라이 본가는 작은 시골이 아니고 Washington D.C.(미국의 수도)인데, 미국 변두리에도 목돈 들이며
일부러 유학을 보내는 마당에 어쩌면 아이의 교육 환경은 그 곳이 더 나을 지도 모른다.
장단점은 어디에든 있기에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한국에 온 것만이 좋은 선택이었는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물론 당연히 아빠에게 아이를 남겼어야 한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누구도 미래는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를 한국으로 데려온 것은 등떠밀리거나 내쫓겨서가 아니라 아이 엄마의 전적인 선택이었던 것이지,
일라이가 아이를 포기하거나 내보낸 것이 아니므로 일라이가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
그는 양육비도 당연히 지급하고 있었고
아들 민수(아이의 표현에 의하면)
"우리 맨날 통화했잖아요"
라고 할만큼 연락도 자주 하였고 , 그렇게 오랜만에 재회한 아들은 아빠를 너무나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이다.
일라이는 이혼 후 부모님 품 안에서 산다?
우이혼에서 전처가 동거를 제안하며 짐을 챙기러 같이 임시 숙소로 갔을 때
일라이
"미국 내 집은 이보다 더 심해"
부모님댁에서 독립해서 살고 있음이 짐작된다.
진짜 부모 그늘에서 살았더라면 애초에 힘들게 일을 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직접 일하며 번 돈으로 전처의 (명의로 된) 빚도 함께 갚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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