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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 황하나 ,'아버지 황재필 그는 누구인가?'

 

남양유업 손녀딸 황하나가 다시 한번 마약혐의로 경찰이 내사에 착수 했다는 소식이다.

이제 많은 분들이 그녀의 아버지 황재필 현재 근황에 대해 궁굼해 하는 것 같다. 

황하나와 방송 출연과 더불어 딸과 함께 웹툰을 네이버에 연재 하기도 했고,

딸인 황하나가 출소와 함께 치유차 캠핑카 생활을 했던 다정한 아버지 였기 때문이다.

 

황하나와 아버지 황재필

1. 황재필 프로필 

황재필(61세) 프로필 

서울 양정고

연세대학교

미국 조지아주 대학교 마케팅 전공

 

대학 졸업후

1986년 주한 영국대사관 부상무관

1989년 서울 영국 웨일스 개발청 한국사무소장 

 

서울 영국 웨일스 개발청 한국사무소장 황재필

 

1986년 홍영혜씨와 황재필 만남

연세대 어학당에서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의 막내딸이였던  홍영혜씨와

얼굴을 익히게 된다. 홍영혜씨의 올케 소개로 사귀다가 1987년 결혼하게 된다.

 

서울 영국 웨일스 개발청 한국사무소장 황재필

황하나(1988년생) 부모님

창업주 홍두영의 막내딸이였던 엄마 홍영혜(1962년생)씨와 

1990년 영국 웨일스 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이였던 아버지 황재필(1962년생)사이에서 

첫째딸로 태어 났고 남동생 황승현(1992년생)이 있다.

 

2010년 부모님 이혼

엄마와 아빠 황재필은 이혼했으며 어머니는 아모레퍼시픽

방계회사인 태신인팩 대표 서명현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황하나와 그의 일가족은 남양유업과 관련된 지분이 전혀 없으며, 

경영에도 전혀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어머니 홍영혜씨는 남양유업 주식을 모두 매각해 지분이 전혀 없다고 한다.

 

남양유업이 황하나와 관련을 부인하며 선을 그었다.

 

남양유업 측

“황하나 씨는 물론 그 일가족 누구도 남양유업의 지분을 전혀 보유하지 않고 있으며 경영 활동과도 무관하다”

 

황하나

“처음에는 조금 섭섭했는데 이해됐다, 엄마 집안이 그쪽이라는 것조차 중학생 때 알았다.

친구들이 알려줬다. 엄마 아빠가 말해준 적도 없고 평범하게 자랐다고 생각한다”

 

황재필

"애들이 그런 집안 배경을 알고 자라는 게 너무 싫어서 애들 엄마한테 부탁했었어요."

 

황하나

"엄마 집안(남양유업)이 그쪽이라는 것조차 중학생 때 알았어요. 그것도 친구들이 알려줬어요.

엄마아빠가 말해준 적도 없고 저는 그냥 평범하게 자랐다고 생각해요."

 

황재필

"다시 짚어보면, 공인도 아닌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이 공론화된 데는 ‘재벌가 외손녀’라는 배경이

큰몫을 했어요.' 서로에게 악영향을 줬죠. 하나가 잘못한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일반인이

그 정도로 언론의 주목을 받을 필요는 없었어요. 외가 배경으로 더 미움을 샀다고 생각해요."

 

2. 네이버 도전만화 웹툰  '2045(어느 별 DNA)'

황하나는 수감 중 아버지 황재필씨와 함께 '2045(어느 별 DNA)'라는 제목의

네이버 도전만화 웹툰을 연재하기도 해서 큰 인기와 함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재필(SNS)

“종이와 샤프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딸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간간이 편지에 동봉돼  오는 그림을 보면서 딸과 웹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재필(딸 황하나에게 웹툰 작업을 먼저 제안)

"마약으로 망가진 보상회로를 새롭게 만들어주고 싶어서였다.

마약 없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미술을 전공한 딸에게는 ‘그림’이 그것이라고 생각했다.

‘네이버 도전 만화’는 누구나 다 올릴 수 있는 거 아시죠? 하루에도 수백 편씩 올라와요.

우리 웹툰을 누가 보리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하나가 출소하면 너무 뻘쭘할 것 같았어요.

소속감이라도 있어야 사회에 적응하기 쉬울 텐데, 어떤 보상회로를 만들어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림을 그려보자고 했어요. 1년 전만 해도 안 하겠대요.

그때는 하나가 삶을 거의 포기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저 혼자 약속했어요.

'음악에 전혀 재능 없는 아빠는 피아노에 도전할 테니 너는 그림을 다시 그려보라'

면서 도전기를 편지로 계속 보냈어요. 어느 날 편지에 그림을 그려서 회신했더라고요.

'이 정도면 할 수 있다. 아빠가 오래전에 써둔 소설 위에 그려보자'고 했죠.

뭐가 됐든 간에 완결해볼 생각이에요. 윈스턴 처칠 명언 중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계속 전진하라’는 말이 있어요.

우리 가족은 지금 가장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으니까 무조건 해보는 거예요."

 

황하나 (수감 생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처음 가져봤어요. 전에는 맨날 파티하면서 놀았으니 생각할 시간이 어디 있었겠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거슬러 올라가봤어요. 제가 정말 많이 변했더라고요. 처음 투약한 그날을 가장 후회해요.

그때부터 인생이 꼬였어요. 이번 사건으로 많은 걸 잃었지만 차라리 이렇게 다 두들겨 맞은 게 나아요.

이번 사건이 없었다면 정신 못 차렸을 것 같아요.

 

황재필

"하나가 그 안에서 더 처절하게 고통스러웠으면 했어요.  절대 또 가선 안 되는 곳이라고

뼛속까지 느낄 수 있도록. 답변대로라면 예상치 못한, 의도하지 않은 관심이 쏟아진 셈이네요."

 

 

황하나

"신문에 보도가 됐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너무 놀랐고 무서웠는데 아빠의 뜻이 있겠거니.

그러니까 나한테 그림을 그리라고 했겠지. 누가 그림을 공유했다면 그것도 뜻이 있겠거니 했어요.

너무 많은 일을 겪은 뒤라 해탈한 것 같아요."

 

황재필

"웹툰은 우리 부녀에게 소통 창구이기도 해요.  이 정도 나이 먹은 딸한테 아빠가 이래라 저래라

하면 다 잔소리잖아요.  저한테 한지아(웹툰의 주인공)는 하나예요.

한지아를 통해서 하나한테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가 있어요."

 

3. 아빠와 캠핑카 생활

황하나 2022년 10월 출소 후 2평짜리 캠핑카

황하나는 형기를 마치고 제주도의 비좁은 캠핑카에서 아버지 황재필 ,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

그리고 새어머니와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 캠핑카 한달살이'를 했다.

아빠와 함께 생활하며 치유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황하나

“언젠가 잡혀갈 거라며 두려워하면서도 (투약을)하고 있더라. 마약의 끝은 자살과 징역, 두 가지뿐,

수감 생활 중 나를 돌아보니 많이 변했더라. 처음 투약한 그날을 가장 후회한다. 그때부터 인생이 꼬였다

지금은 마약을 다시는 정말 안 할 자신이 있는데, 전에는 필로폰이랑 관련된 글자만 봐도 약이 생각났다.

간판에 뽕나무라고 적힌 것만 봐도, TV에 주사기만 나와도 뽕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

치아가 깨져서 고쳐야 하고, 얼굴 피부도 너무 망가졌다. 여드름 한 번 나지 않던 피부인데

약 때문에 생긴 것 같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긁었던가보다. 흉터가 이렇게 많은 줄도 이번에 알게 됐다”

 

메스버그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로,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환각 증세를

해소하려 과하게 긁다 생긴 상처

 

황하나 아버지 황재필과 함께  제주 올레길(437㎞) 완주

 

아버지 황재필 

“서른다섯 된 딸이 고지식한 아빠랑 앞으로 몇 년은 작은 집에서 살아야 하는데 쉽지 않을 거 같았다,

좁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히고 바닥까지 보면서 한 달을 지내보자는 마음,

마약 중독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한순간이다.  질병이기 때문에 의지와는 상관이 없다.

수면제든, 감기약이든 어떤 것도 없이 2년을 지내면 단약의 가능성이 생긴다

여기 와 있는 동안 얘(황하나) 옛날 친구가 놀러오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내가 차단해버렸어요."

 

 

황하나(미국 유학시절)

"처음에는 그런 약의 존재도 몰랐어요. 대마초는 미국 유학생들이면 다 알고 있었고,

해도 오케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친구가 도구를 꺼내는 거예요. “어? 나 이거 안 할래. 먹거나 피울래”

라고 했더니 그건 그렇게 하는 게  아니래요. 대마초랑 비슷한 거니까 믿어보래요.

고민하다가 팔을 내밀었고 바로 정신을 잃었어요. 깨어보니 3일이 지난 뒤였어요.

한 번 하고 나니까 약을 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모여들어요. 모르겠어요, 내가 해봤기 때문에 하는 사람들이

보였던 건지. 얘도 하고 쟤도 하고 다 같이 하게 됐어요.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언젠간 잡혀갈 거라며 두려워하면서도 (투약을) 하고 있더라고요. 마약의 끝은 자살과 징역,

두 가지뿐이에요. 집행유예 기간에 또 투약을 해서 실형을 살았잖아요."

 

황재필

"심지어 얘랑 같이 쇼핑몰 운영할 때였는데도 몰랐어요. 아이 엄마가 “얘 수면제 때문에 심각한 것 같다.

인스타그램에 글 올린 것 좀 보라”고 전화한 적이 있는데 우린 정말 수면제 때문이라고 믿었어요.

기사 보도되기 직전에 경찰이 집에 오면서 투약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황하나

"당연히 모르죠. (함께 투약한) 친구들의 부모님들도 몰라요."

 

 

황재필

"하나는 국민밉상이 돼버렸잖아요. 하나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앞으로 방법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첫째는 나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 둘째는 단약 기간을 계속 늘려가면서 희망을 갖는 것.

요새는 일부러 하나한테 “너 중독자잖아”라고 툭툭 던져요. 앞으로 살면서 숱하게 들을 얘기일 테니

익숙해져야죠. 하나가 5년 정도 단약에 성공한다면, 문제를 겪는 또 다른 아이들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는 전도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부모로서 으레 걱정스러웠어요.

전문가도 만나보고 직접 공부도 해보니 마약 중독자한테 가장 위험한 건 ‘한순간’이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얘가 또 잘못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게 질병이기 때문에 얘 의지와는 상관이 없어요.

수면제든 잠이 오는 계열의 감기약이든 그 어떤 것도 없이 2년을 지낸다면 단약의 가능성이 생겨요.

‘지금부터 2년’이 우리의 숙제예요. 내 가족의 바닥을 경험한다는 게 쉽진 않을 텐데요.

얘도 많은 생각을 했을 거고 저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늘 한 군데로 돌아가요.

내가 딸을 잘못 교육시켰고, 딸은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것. 화목한 가정을 끝까지 못 지킨 데 대해

부모로서 할 말이 없어요. 아이는 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누가 알겠어요.

부모의 이혼 과정에서 큰 충격과 외로움을 느꼈을 수도 있고,

그렇게 잘못된 사람들을 만나다가 결정적으로 잘못된 순간을 맞아서…."

 

황하나

"솔직히 지금은 엄마아빠 뜻을 따르는 것밖엔 없어요."

 

황재필

"모 병원장님이 말씀하시길 마약 환자들을 모아두면 하루 종일 그런 이야기만 한대요.

‘말뽕’이라고. 은어만 써도 몸이 반응을 한대요. 전두엽이 병든 거예요."

 

황하나

"어떤 애는 말뽕 하다가 진짜 귓속까지 빨개졌어요. 바이킹 탈 때처럼 배가 울렁거린대요.

지금은 정말 안 할 자신이 있는데… 전에는 필로폰이랑 관련된 글자만 봐도 약이 생각났어요.

간판에 ‘뽕나무’라고 적힌 것만 봐도, TV에 주사기만 나와도 ‘뽕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황재필

"흡연자들은 담배가 떨어지면 추운 겨울이라도 옷을 챙겨 입고 사러 가요.

심지어 꽁초를 찾아서 피우기도 하는데 마약은 금단 현상이 없어요.

근데 보이면 해야 하는 거예요. 주사기만 보여도 하고 싶고. 하나한테 안 좋은 일이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지만 서른다섯 된 애를 묶어둘 순 없잖아요.

부모가 자식 걸음마 연습할 때 열 번 넘어졌다고 포기하나요? 또 실수해도 다음번엔 일어날 수

있단 믿음으로 대할 거예요. 집에서조차 포기하면 이런 애들은 도움 받을 곳이 없어요."

 

 

황하나(루머중에 바로잡고 싶은 게 있나요?)

"처음엔 있었죠. 근데 지금은 모든 걸 내려놓았어요.

어쨌든 저는 마약을 했고 잘못을 저질렀잖아요."

 

황재필

"바로잡고 싶은 건 많지만 바로잡혀지지 않아요. 이를테면 마약왕 누구와 연루가 됐다는 둥,

모 클럽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둥.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들은 끝까지 그렇게 믿을 거예요.

변명한다고 뭐가 도움 되겠어요. 우리는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바닥에 와 있는데.

내일이 오늘보다 조금만 더 좋아져도 만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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