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마약 게이트'가 터지면서 한국의 마약왕 박왕열이 덩달아 화제다.
박왕열이 모티브가 된 디즈니 '카지노'에서 찰리 역할을 맡은 배우 이석도 덩달아 화제다.
외모에서 풍기는 외모조차 마약왕처럼? 생겼나?@@
그의 프로필과 함께 박왕열이 필리핀에서 저지른 '사탕수수밭살인사건'을 파헤쳐 보자
1. 배우 이석 프로필
이름 이석
출생 1981년 8월 11일(42세) 서울특별시
신체 178cm, 75kg
소속사 JIC엔터테인먼트
학력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과 졸업
데뷔 2008년 뮤지컬 '빨래'
영화
2011년 《너는 펫》 ... 호텔직원 역
2013년 《미생 프리퀄》 ... 산타클로스 역
2014년 《해무》 ... 조선족 7 역
2014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국밥집 직원 역
2015년 《강남 1970》 ... 춘호 역
2017년 《조작된 도시》 ... 여백의 미 (게임 캐릭터) / 남기자 목소리 역
2017년 《루시드 드림》 ... 유상만 역
2020년 《종이꽃》 ... 김명식 역
2022년 《갓길로 달리는 코뿔소》 ... 재국 역
드라마
《미세스 캅 2》 (2016년, SBS) - 허변호사 역
《슬기로운 감빵생활》 (2017년, tvN) - 이석은 역
《타인은 지옥이다》 (2019년, OCN) - 조유철 역
《모범형사 2》 (2022년, JTBC) - 기동제 역
2. 배우 이석 결혼
2018년1월27일 결혼
서울 강남의 웨딩홀에서 1살 연하의 의료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사람은 2014년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3. 디즈니 '카지노' 인물관계도
김경영/찰리 (이석)
다단계로 지명수배당한 투자자들 상대로 사기를 치다가 차무식과 얽힌 인물.
실제 범죄자 박왕열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며, 박왕열이 필리핀으로 도주한 금융사기범을
사탕수수밭에서 살해한 사건을 참고했다. 이후 차무식에게 찾아와 도움을 청했다가 마지막 순간에 믿지 못하고
연인 로즈와 함께 도피 생활을 한다. 결국 로즈를 통해 간접적으로 단서를 남기는 바람에 이를 차무식이
끈질게 추적한 뒤 경찰에 정보를 건네 체포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무식과 오 경감이 처음 만나게 된다.
https://hot-issue-xoxo.tistory.com/entry/%EB%B0%95%EC%99%95%EC%97%B4
3. 그것이 알고 싶다 '사탕수수밭살인사건'
한국 남성 2명과 여성1명은 한국에서 다단계 회사를 차려서 동업을 하게 된다.
그런데 150억 대의 유사수신행위를 하다가 피해자가 발생하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이들은 10억 원을 들고 필리핀으로 도망을 가게 된다.
이들은 사기 혐의로 고발된 투자사기범들이라고 합니다.
2016년 10월에 발견 '필리핀 한인 살인사건 사탕수수밭 한인 총격 살인사건'
이들은 필리핀 바콜로시 외곽에 있는 사탕수수밭에서 사망한테 발견 됩니다.
발견자는 농부였는데, 길목에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하고 유기된 시신을 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손발이 테이프로 묶여 있었고, 머리에 총을 맞은 상태였습니다.
한국으로 지문 확인을 하자 신원은 바로 확인되었는데 사기 혐의로 고발된 투자사기범들이였죠.
그들은 필리핀에서 납치되어 살해당하게 됩니다.
필리핀 한인 살인사건의 피해자
남성(52살)
남성(46살)
여성(49살)
살해범
죽은 세 사람의 숙소를 정밀하게 조사하던 경찰은 음료수 캔에서 지문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박왕열(당시 38살)의 것이었습니다. 즉시 용의자로 추적에 들어가는데...
약 6일 후, 필리핀 사탕수수밭 한인 총격 살인사건의 범인은 한 콘도에서 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는 권총을 가지고 있었고, 죽은 사람들의 짐도 일부 가지고 있었습니다.
박왕열(당시 38살)
죽은 사람들의 짐은 그들이 맡긴 것일 뿐이라고 강하게 부인하게 된다.
박왕열(당시 38살) 탈출
마닐라 외국인 보호소에 갇혔던 박왕열은 교묘한 방법으로 탈출해서 도주해버립니다.
또 한명의 용의자
박왕열의 초청을 받아 필리핀에 갔던 한 사람이 갑자기 비행기 일정까지 바꿔가며
일찍 돌아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창원에 사는 김춘수였습니다.
김춘수
박왕열는 놓쳤으나 사건 8일 후, 김춘수를 잡으며 사건이 해결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김춘수는 집에 있었다고 주장하고, 같은 시간에 게임과 SNS를 한 알리바이까지 나왔습니다.
결국 김□□를 풀어줄 수밖에 없게 되며,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는데, 도주 한 달이 지난 시점, 필리핀에서 박□□를 다시 체포하게 되는데...
이렇게 필리핀 한인 살인사건은 계속 엎치락뒤치락 거리며 한 치 앞을 볼 수 없게 진행되었습니다.
김춘수 옷에서 화학성분검출
이때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는데, 현장에서 김춘수가 입은 옷과 같은 화학성분이 나온 것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를 받아든 김춘수는 결국 범행을 시인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박왕열
다시 잡힌 박왕열도 모든 것을 실토하게 되는데 ,
필리핀으로 도망치려던 세 사람이 도와줄 사람을 찾다가 연결된 것이라고 한다.
그때 박왕열도 필리핀에 아는 카지노가 있으니, 투자하면 평생 먹고살 수 있다고 꼬드겼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이 투자한 10억 원이었습니다.
당시 박왕열은 그들의 기사 노릇이나 심부름하며 수발을 들었는데, 수익이 나지 않으니까
세 사람이 엄청난 압박을 넣었다고 한다.
결국 폭발한 박왕열은 김춘수에게 연락해 1억을 줄 테니 청부살인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세 사람을 찾아간 그들은 잠깐 할 말이 있다며 불러내서 묶고 협박했습니다.
협박으로 금고 비밀번호를 알게 되자, 그들은 총을 쏴 죽여버렸습니다.
그 후 10km 떨어진 사탕수수밭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그들은 세 사람의 돈을 빼앗아 와서는 술 마시고 노는 데에 써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