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MBC 드라마 '행복을 팝니다'
내용은 갖가지 직업을 가진 6세대가 한 집에 세들어 살면서
일어나는 각 가정간의 엮어지는 이야기라고 한다.
작가는 무려 젊은 시절부터 스타 작가로 불리운 김수현님이다.
1. 드라마 '행복을 팝니다' 정보
《행복을 팝니다》
MBC에서 1978년 10월 16일부터
1979년 5월 5일까지 방영한 일일 드라마이다.
장르 드라마
방송 채널 MBC
방송 기간 1978년 10월 16일 ~ 1979년 5월 5일
방송 시간 월 ~ 금(토) 밤 9시 35분 ~ 10시00분
방송 횟수 173부작
연출 박철
조연출 이유호
각본 김수현
등장 인물
- 최불암
- 김혜자
- 박근형
- 정혜선
- 오지명
- 김상순 : 손달 역
- 김영옥 : 현자 역
- 이묵원
- 김기일
- 김수미
- 김영애
- 엄유신
「드라마」에서 단골부부로 출연해오던 최불암·김혜자씨가 MBC-TV『행복을 팝니다』에선
전혀 다른역을 맡아 이채. 최씨는 홀아비로 생선장수, 김씨는 과부로 도시락장수역인데
한집에 함께 세 들어 사는 처지. 각각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1979년에 방송한 일일연속극 ‘행복을 팝니다’가 그래서 나온 작품이었다.
한 집안에 일곱 세대가 모여 살면서 그날그날 가족들이 벌이는 애환을 다룬 드라마로,
이 드라마로 김혜자, 김영옥, 정혜선 등의 연기자들이 국내 한 예술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마다 최고 인기를 누리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저 일상생활에서의 평범한 소재를 새롭게 부각시켜 TV홈드라마의 영역을 확실하게 개척했다는 평을 들었다.
번뜩이는 재치와 간결하면서도 그때그때 정곡을 찌르는 대사, 뜸들이지 않는 빠른 이야기의
전개, 상황의 감각적인 반전 등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TV드라마를 보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했다.
김수현의 드라마가 방송되는 저녁시간이면 거리에 나다니는 사람들이 없다느니,
주부들이 설거지를 미루고 TV앞에 앉기 때문에 전국의 수돗물 사용량이 급격히 줄어든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김수현의 일일극을 보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시절의 시청자들은 행복했다.
과연 드라마의 성인(聖人), 드라마의 신(神)이었다.
2. 수상
1979년 제1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여자연기상 - 김혜자, 정혜선, 김영옥 (공동 수상)
1979년 MBC 연기대상 TV부문 조연상 -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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