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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묵원 프로필 "아내 강부자 남편은 연기생활 그만두고 지금은 '화려한 백수' 이다"

배우 강부자가 남편이자 배우인 이묵원씨에 대해 여러방송에서 언급하자

한때 잘 나가던 스타 배우 이묵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묵원과 강부자는 부부가 함께 탤런트 생활을 한 스타커플로 잘 알려졌으며

현재 이묵원은 드라마에 거의 나오지 않고 연예활동과는 거리감을 다소 두고 있다.

이처럼 이묵원 근황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아내 강부자 입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는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집에서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이에 강부자는 남편 이묵원을 ‘화려한 백수’라고 칭하기도 했다.

배우 강부자와 이묵원은 오십 년을 넘게 같이 살아 금혼식을 올리기도 했으며,

배우 이묵원은 전원일기, 수사반장, 옥녀 등에서 열연을 보여주며

1980년대~90년대 인기 배우이기도 했다.

그의 결혼생활 이야기와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되돌아 보자.

 

1. 이묵원 프로필

본명 : 이재호

예명 : 이묵원 Lee Muk-won

출생 : 1938년 4월 26일 (86세)

소속 : 1961년 前 MBC 성우극회 1기

데뷔 :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

신체 : 키 170cm, 체중 69kg 

 

학력

한양공업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 학사)

 

가족

배우자 강부자

아들 이헌주(1968년생)

딸 이승하(1974년생)

 

1960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

 

1961년 MBC MBC 성우극회  1기

연극 데뷔 1년 후 문화방송 라디오 방송 특채 성우 연기자로 첫 데뷔

성우극회  1기 동기로는 김현직, 정승현, 최응찬, 김석옥, 김영옥, 나문희, 최선자 등이 있었다.

당시에는 성우 출신들이 연기를 겸하는 경우가 많았다.

 

1962년 서울중앙방송 공채 탤런트

서울중앙방송 공채 탤런트로 정식 연기자 데뷔

연기로 전업한 이묵원은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 배우 이묵원과 강부자 결혼 스토리 

배우 강부자 , 이묵원 러브스토리

"KBS 공채 탤런트 2기로 입사한 후 청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시 복스러운 외모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며느리 상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이가 당첨이 됐는데 지나갈 때 날 항상 툭치고 가는 등 귀찮게 했다

신성일-엄앵란 커플'이 세기의 결혼이라 불릴 정도로 대한민국을 들썩였다면

우리는 청첩장을 돌릴 때서야 지인들이 우리의 연애 사실을 알았다

탤런트 이묵원과 4년 비밀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난 원래 떠벌리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조용하게 만났다"

 

 

강부자(남편의 첫 인상)

"이묵원이 가난했고 , 인물이 좋아서 그런 건 아니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끌렸다.

나는 잘생긴 것보다 구수하게 생긴 사람이 좋다.

남편은 잘생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원조 살인미소였다

나보다 3살 위인데 해군 의장대 출신이라 몸도 반듯했다"

 

 

1967년 강부자와 결혼

이묵원은 강부자와 4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결혼 발표를 했다.

배우 커플인 셈인데 , 남편 이묵원 씨는 일곱 남매 중 맏아들이었다.

 

강부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어느 날 남편의 식구들을 보니 천사같았다. 내가 그 집의 기둥이 돼야겠다 생각했다"

 

 

강부자 

"(27살에 했는데) 그때만 해도 노처녀라고 했다. 정신, 육체 건강하고

성실하고 거짓말 안 하는 사람이었다, 10만 원 짜리 전셋방에서 시작했다

 

두 사람은 비밀연애를 4년이나 하고 1967년에 결혼해 1남1녀를 낳았다.

 

 

강부자

“이묵원이 과거 외도한 적이 있다. 3일간 증발해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난 남편이 나가서 S호텔에서 어떤 여자와 있다는 걸 알았고

그 여자가 누군지도 알았는데 한 번도 추궁하지 않았다

이묵원이 방송국에서 나랑 있다가도 다섯 시만 되면 그 여자와 사라지더라

남편과 더 이상 안 살 거면 떠들어도 된다. 하지만 난 이 남자와 끝까지

살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말 안했다. 그 때가 우리 아들이 아장아장 걸을 때다”

 

 

강부자(부부싸움 후 해결 방법)

“우리 부부는 정말 많이 싸웠다. 하지만 철칙은 절대 친정에 안 가고 각방 안 쓴다.

무조건 그 자리에서 화해한다”

 

 

 

강부자(청년 같은 남편의 액티브함)

“남편이 이제 나이 80이 넘었는데, 아직도 스키를 왕왕 탄다.

눈만 오면 스키 탈 생각을 한다”

 

 

강부자와 이묵원은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렸다.

 

강부자(남편 이묵원에 대한 애정 포현)

“‘화려한 백수’, 화백 노릇을 하지만 너무 건강하게 자기 건강을 체크해 전혀 내 속을 안 썩인다”

 

3. 이묵원 드라마 출연작

1970년 TBC 화요연속사극 《옥녀》

1971년 MBC 수사실화극 《수사반장》

 

1972년 TBC 드라마 '상록수'

강부자

“1972년작 TBC 드라마 ‘상록수’에서 모자(母子) 역할로 캐스팅됐다

그 작품 이후로 다시는 남편과 연기 호흡을 맞추지 않기로 결심했다”

 

 

1972년 TBC 일일연속사극 《사모곡》 - 조선 성종 역

 

 

 

1977년 MBC 주말연속극 《후회합니다》

1977년 MBC 일일연속사극 《옥녀》

1978년 MBC 일일연속극 《주인》

1978년 MBC 일일연속사극 《정부인》

1978년 MBC 8.15특집극 《뜨거운 손》

1978년 MBC 일일연속극 《행복을 팝니다》

 

 

1979년 MBC 6.25특집극 《최후의 증인》

1980년 MBC 농촌드라마 《전원일기》

1981년 MBC 정치드라마 《제1공화국》 - 김규식 역

1981년 MBC 아침연속극 《포옹》

1981년 MBC 주간드라마 《민족풍속도》

1982년 MBC 주간드라마 《박순경》

1982년 MBC 6.25특집극 《포로들》

1982년 MBC 8.15특집극 《한》

1983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뿌리깊은 나무》 성종 역을 맡았다

제2공화국 (MBC) - 황용주, 서민호[2]

[2] 1인 2역

 

 

1983년 MBC 한국인 재발견 시리즈 《다산 정약용》

1984년 MBC 삼일절특집극 《조선총독부》

1984년 MBC 수사드라마 《두 형사》

1985년 MBC 수목드라마 《엄마의 방》

 

 

1985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풍란》

1985년 MBC 주간연속극 《갯마을》

 

 

1985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

1988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인현왕후》

1988년 MBC 창사특집드라마 《만남》

1989년 MBC 월화미니시리즈 《겨울 안개》

1989년 MBC 월화미니시리즈 《철새》

1989년 MBC 주말연속극 《유산》

1989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파문》

1989년 MBC 로드드라마 《서울 시나위》

1989년 MBC 특집드라마 《타오르는 강》

1990년 MBC 특종

1990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대원군》

1990년 MBC 아침드라마 《아직은 마흔아홉》

1991년 MBC 월화드라마 《동의보감》

1993년 MBC 월화미니시리즈 《파일럿》

1994년 SBS 월화드라마 《영웅일기》

1995년 MBC 수목드라마 《숙희》

1996년 SBS 정치드라마 《코리아게이트》 - 김정렴 역

1998년 SBS 정치드라마 《삼김시대》 - 정일형 역

당시 정일형의 아내인 이태영 역할을 본인의 실제 아내인 강부자가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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