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그맨 서세원이 사망했다. (2023년 4월 20일 (향년 67세))
그는 그곳에서 선교 활동과 목사로 활동 했다고 하는데 조폭출신 선교사 조양은도 함께
선교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조양은의 근황도 알려지게 됐다.
선교사로 새 삶을 살고 있다는 조양은과 미모의 그의 아내와 첫만남에서 결혼까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슝~~~~
1 . 조양은 프로필
이름 조양은 曺洋銀
출생 1950년 1월 18일 (현재 나이 73세)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본관 창녕 조씨
신체 174cm, 67kg
종교 개신교
학력 한세대학교 신학석사(M.Div.)
가족 부인 김소영, 딸 조수빈(1998년생 그의 나이 48세에 본 늦둥이)
직업
前 조직폭력배, 現 선교사(조폭 큰형님’ 조양은), 선교사로 제3의 인생
한국의 전 조직폭력배이자 현재 개신교의 선교사이다.
조양은 유튜브 채널
2022년 3월부터 개인 유튜브를 시작했으며 ,과거 조직생활 이야기 및 주먹세계 이야기,
'사보이 호텔' 사건과 김태촌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자서전 , 영화가 만들어 지기까지의
상세한 얘기를 조양은이 직접 토크 형식으로 풀어주고 있다. (나름 약간 흥미진진 하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36q7vXsb0vlSPn6tFe3PRg/videos
조양은TV, 27년만의 진실
조양은 선교사의 인생 이야기
www.youtube.com
2 . 조양은 아내와의 첫만남
미모의 통역사 김소영
김소영은 고등학교 때 미국 LA로 이민 가서 대학원을 졸업한 후 93년 한국에 입국.
부인 김소영씨는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동시통역사였다고 한다.
1994년 5월 지인의 소개로 조양은씨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수형 생활 동안 조양은에게 옥중중매를 서준 사람은 김두한의 후계자로 알려져 있던
조폭 조일환의 소개로 부인을 만나게 된다.( 본관 성씨라서 친동생같이 챙겼다고 한다.)
조양은
"아내는 미국 USC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일어_영어 동시통역사였는데
교통사고를 당한 후 심신이 허약해져 한국에 와 있었다.
주위의 성화로 선도 7번 보았으나 모두 퇴짜를 놓았다. 그런 참에 조 선배가
나를 소개했고, 나와 아내를 연결시켜준 사람이 목회자로 알려졌는데
사실은 '천안곰' 조일환 선배가 중 간에 다리를 놓았다"
조폭 보스와 유학까지 한 통역사 간의 사랑
◇조양은과 부인 김소영씨와의 러브레터(44편의 편지)
옥중에서 면회를 하고 첫 눈에 반해 그 후로 1년간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1994년 5월 청주 교도소에 있을 때 미국 LA 남가주대학(USC)에서 비교 문학을
공부하고 일어-영어 동시 통역사로 활동중이던 엘리트 재원과의 사랑을 담은 '러브레터'는
감옥바깥에 있는 여인에 대한 애뜻한 정이 넘쳐흘렀고 표 현 또한 시적이었기 때문에,
편지를 공개해달라는 기자들의 주문과 , 책으로 출간하겠다는 사람들의 제의 도 받았으나
개인적인 사생활이 공개되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모두 거절하게 된다.
조양은
"1994년 청주교도소에서 처음 만났는데 첫눈에 서로 호감이 갔다
송아(부인 김소영씨의 애칭)를 처음 본 날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다.
그녀에 대 한 그리움이 밤새 싹 튼 것이다.
대부분의 내용은 한 사람을 정말 죽도록 사랑하고 앞으로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결심이다."
조양은은 이때부터 출소할 때까지 44통 편지를 썼다고 한다.(27장 장문의 편지)
김소영
"처음 면회소에서 만났을 때 '어디서 봤지?' '왜 여기 있지'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비록 옥중에 있었지만 편지를 통해서
그의 진실을 읽을 수 있었다. 나는 비교문학을 한 문학도이다.
그 의 글이 깔끔하게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진실이 담겨있기 때문에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
조양은
"송아(부인 애칭)는 내게 15통의 답장을 보내왔다. 나보다 공부를 많이 한
그녀는 나의 스승이나 다름없었다. 그 주 옥같은 편지들은 집 어디엔가에 있다.
나중에 공개할 것이다."
김소영
"처음 남편을 만났을 때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남자라는 느낌이었어요.
그 매력에 금세 빠져들었죠. 첫번째 편지를 보고 운명적인 만남이란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인간의 진실을 엿볼 수 있었고 마음에서 써진 글이란 믿음이 갔다.
당시 나는 꽤 잘나간다는 집의 남자들과 7번이나 선을 봤다.
모두들 집안 배경이 나 재산 외적인 것에 관심이 더 컸다.
그러나 조집사(아내가 조씨를 부르는 호칭)는 비록 많이 못 배우고
감 옥에 갇힌 몸이지만 묘한 진실이 내 마음속에 다가왔다"
조양은
"장모가 아내에게 '대학생인데 정치적 격동기에 잘못돼 징역을 살고 있다.
출소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이도 딱 맞는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
조일환이 조양은의 현재 장모에게 조양은을 소개하기를
"전두환에게 찍혀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는 민주화 투사"
라고 속였고, 조양은의 장모가 거기에 낚였다고 한다. 김모씨는 조양은이 출소할 때까지
조폭인 줄 몰랐고 얼마 뒤에 조폭부하들이 인사하러 찾아왔을 때 알았다고 한다.
조양은
"아내는 내가 조직폭력배의 보스인 줄은 전혀 몰랐다.
오죽했으면 출소하는 날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왔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나중에 신분을 알고 나서는 결혼 전날까지 취소하겠다고 말썽을 부렸다."
그때 당시 '조폭 보스'와 유학파 엘리트 여성과의 연애사실이
언론에 공개됐을 때 세상사람들은 모두 의아해 했다.
조양은
"출소 전날 대구의 장급이상 여관은 모두 동이 났다.
옛날 부하들 1000여명이 내려왔다."
김소영
"결혼전에 나는 조집사가 어떤 험한 삶을 살았는지 모른다.
1995년 출소 이후 그는 그 계통 의 사람들을 안 만나고 집에서 은둔하다시피 했다.
집에서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오랜 수감생활을 해 서인지 굉장히
외로움을 많이 타는 조용한 성격이다. 그리고 정적이고 완벽주의자다."
조양은은 출소후 서울로 올라와 1년 가까이 편지를 주고 받았던 김소영씨 집으로
직행한후 , 충남 온양의 김 씨의 집 '푸른산장'에서 은둔의 시간을 가진 뒤
1995년6월 10일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3. 조양은 4개국어 미모의 통역사와 결혼
수감중이던 1994년에는 통역사였던 김모씨와 옥중 연애를 하고
결국 1995년에 출소 직후 결혼을 한다. 당시 그의 나이 46세였다.
지금도 늦은 편인데 당대로 친다면 매우 늦은 나이에 결혼한 셈.
아내 김소영에게 보낸 첫번째 편지
그 오묘하신 섭리적 인연 앞에 무한한 감사와 큰 기쁨이니 이것을 표현하자면
마치 거대한 화산이 터진 용암의 강도처럼 지금 내 마음에 깊고 진하게 자리하고 있다.
나의 생은 진정 어렵고 고달픈 이웃들을 위한 삶이 될 것이오.
우리 함께 새봄을 준비하는 한쌍의 원앙이 되길 간절히 바라마지 않겠소.
다만 조양은의 경우 감옥생활을 오래했으니 뭐 어찌보면 늦은 결혼이 당연할지도.
1995년 출소 후 6개월 만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목사의 주례로 결혼하게 된다.
결혼식 직전까지도 아내는 조양은의 과거를 전혀 모르고
옥고를 치른 운동권 학생인 줄로만 알았다고 한다.
결혼식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했고 주례는 조용기 목사. 김용건, 김수미,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이명박, 김덕룡, 정호용, 김형오, 정재철, 유수호, 백남치,
박명근, 김호일, 신순범, 이철, 최재승, 성무용이 화환을 보냈다.
4. 조양은 결혼후 또다시 감옥행 1998년 출소
1995년 15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히로뽕 밀반입 기도 등 혐의로
조양은(당시 48세) 1996년 또다시 재구속.수감된다.
1998년 8월 27일 오전 4시30분께 2년의 형기를 마치고 손에 성경책을 든 채
짧은 스포츠형 머리에 검은 양복,청바지 차림으로 서울 영등포구치소에서 출소한다.
조양은
"재수감 당시 내가 받은 혐의 중 불법운전 등 "사소한 것들"을 빼고는 전혀 인정할 수 없다,
다음달 신학교에 편입해 앞으로는 신앙생활에만 전념하겠다"
마중나온 부인 김소영씨(당시 32세)와 어머니(당시 73세),형수 등 가족들과 출소의 기쁨을 나눈다.
조양은
"구치소에서 고통의 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느님 덕분,
재판은 아직도 진행중이며 지난 95년 이후 범법의도를 가졌던 적이 없지만
나를 다시 감옥에 들어가도록 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차차 밝힐 기회가 있을 것"
부인 김소영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
5. 이민을 고려 하게 된 2003년 조양은
폭력조직 보스의 아내는 무엇으로 사는가
김소영
“지금은 마치 어린아이 같아요. , 말 못할 고민이 많아요. 주위 사람들의 시선도 괜히 부담스럽고요
요즘 남편은 갈수록 순수해지는 것 같아요. 가끔 어린아이 같아 보일 때도 있어요”
조양은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지만 아내에게는 천생 자상한 ‘남편’
김소영씨는 작가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한다 , 1994년 남편 조양은을 처음 만난 이후 느꼈던 단상,
남편이 두 번이나 구속되면서 겪은 고통 등 보스의 아내로 살아온 생애를 담은 에세이를 세상에 내놓는다.
남편 조양은이 최근까지 10여년에 걸쳐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도 담담하게 적기도 했다.
김소영씨는 남편과 자신을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을 끝내 견디지 못하고
2003년4월 말께 호주나 캐나다로 이민을 갈 예정이다.
조양은
“아내가 세상 사람들의 시선을 힘들어하는 것은 사실이다.
보스의 아내로 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다섯 살배기 딸 수빈을 위해서도
조양은의 이름을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살고 싶다”
사회인으로 돌아온 이후 조양은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
2004년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 인근에
전라도 토속향토음식점을 개업해 세인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조양은
“올 봄에 이민을 떠날 계획, 딸 수빈이(5)의 예술적인 감각을 키워주고 싶고,
무엇보다도 감시당하는 듯한 답답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싶어 이민을 결심했다,
아내가 먼저 정착할 곳(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을
찾은 뒤 나는 뒤이어 신학공부를 더하러 그곳으로 갈 것이다.
가기 전에 모든 것을 공개하고 싶어서 였다. 암울했던 이 곳 삶을 툭툭 털고 싶은
심정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과거와 단절을 위해서 현재 신학공부
(한세대 목회대학원 2학기)를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잘 안 믿는 것같다.
외국에서 공부를 더 한뒤 '헵시바 (네 기쁨이 내게 있다는 히브리어) 선교회'를
통해서 세계를 무대로 선교활동을 하고 싶다."
부인 김소영
“남편이 이번에 세 번째로 구속되면서 이민을 결심하게 됐다, 호주나 영국, 캐나다 밴쿠버
가운데 한 곳으로 이민 갈 생각인데, 호주가 가장 편하게 느껴진다,
전화 도청을 당하는 듯한 느낌이나 뭔가에 눌려지내는 듯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
남편은 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주 왕래할 것이고, 나도 가끔 들어올 생각이다,
이민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정치외교학이나 신학 등을 공부하고 싶다”
조양은
" 저 때문에 평생을 고뇌와 고통속에서 사신 노모가 쇼크로 쓰러지셨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아내는 불안함을 호소합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딸이 걱정됩니다.
죄가 있다면 조사를 받고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이건 너무 한 것 아닙니까.
이 나이에 제가 돈 갈취해서 뭐 하겠습니까"
아내 김소영(이민 이유)
"전화 도청을 당하는듯한 느낌이나 뭔가에 눌려지내는 듯한 분위기에서 벗 어나고 싶었기 때문,
남편은 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주 왕래할 것이고, 나도 가끔 들어올 생각이다,
이민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정치외교학이나 신학 등을 공부하고 싶다"
6. 2006년 7월 23일 인터뷰
조양은은 ‘은둔’에 가까운 생활 하게 되면서 근황은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게 된다.
갖가지 루머들로 난무했는데 , 건강 이상설 및 불화설, 이민설, 전업설, 심지어 조직재건설등이 있었다.
2006년3월1일부로 삼정호텔 인근에서 조양은이 운영하던 향토음식점을 문을 닫게 된다.
향토음식점 문을 닫게된 이유
식당은 ‘보스’ 출신이라는 조양은의 유명세에 더하여 서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전라도 전통 손맛이 담긴 음식을 맛볼수있다해서 한때는 일반인들은 물론
유명인사와 연예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대박집’으로 통하던 향토음식점 식당은 2년 만에 접게 된다.
김소영
“언론에 남편 얘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용히 살게 내버려두라,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의혹을 갖거나 색안경을 끼고
‘짜깁기’ 식으로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 강한 거부감이 있다."
조양은 아내 김소영은 평범하지 않은 남자의 부인으로 11년째 살고 있다.
현재 문을 닫은 음식점 자리에 성인PC방이 들어와 있어서 인지,
‘조양은이 성인오락실 사업에 진출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김소영
“우리 가게도 아닐 뿐더러 남편과는 아무 상관없다”
조양은과는 어쩔 수 없이 ‘별거’ 중이라고 한다.
조양은은 현재 췌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고
경기도 인근과 지인이 있는 지방을 오가며 요양 중이라고 한다.
김소영
“남편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다.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데다가
식당일이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던 터라 많이 지친 모양이더라.
집에는 어린 딸아이가 있어 번잡할 것 같아 편히 쉴 수 있도록 요양을 선택했다
나 역시 남편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될 수 있으면 전화를 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섣부른 추측은 곤란하다, 우리도 여느 부부처럼 가끔 싸운다.
특히 남편과 나는 완전히 상반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이라 부딪치는 일이
많은 것이 당연하다. 우리는 그때마다 그 자리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잠시 떨어져서 생각할 시간을 갖는 방법을 택한다, 위기 때마다 각자 시간을 갖고
반성했던 것이 지금까지 부부의 연을 이어오게 하는 또 다른 힘이 된 것 같다,
일단 남편이 건강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고,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어느 정도
한국문화를 익히도록 해준 다음 떠날 생각이다.(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3년 내)
우리 부부는 한국사회의 시선이 몹시 불편하다. 이민을 아이 교육문제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한 최선의 방편으로 생각하고 있다”
캐나다와 호주 등 여러 나라를 물색했는데 정통 영어교육이 가능하고 절제된
문화와 생활방식을 갖춘 영국이 가장 유력할 것 같다하고 한다.
조양은의 ‘조직재건설’ 의혹
김소영
“말도 안 된다. 남편은 자신을 바라보는 검·경의 시선을 알고 있다.
남편이 바보도 아닌데 지금 나이에 이 상황에서 다시 조직을 만들어서
어쩌겠다는 것인가 나에게 표시는 안 하지만 예민한 남편에게는 검·경이
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강한 심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
7. 2010년 인터뷰
조양은 부인 김소영
“경찰이 너무해요…이민고려중, 지난달에 집으로 출국금지 통지서가 날아왔어요.
놀라서 물어보니 ‘별 일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계속 표정도 안 좋고
예민하길래 내심 걱정했는데….”
이때 당시 조양은의 아내는 몹시 지쳐 있는 상태였다.
조양은과 15년을 사는 동안 단 한시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기 때문이다.
조양은은 거의 은둔하다시피 몸을 사리며 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또 무슨 일로
안 좋은 사건에 엮일까 두려워 하루하루가 가시방석과 같은 삶을 살았다고 한다.
조양은 부인 김소영
“남편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런 무모한 짓을 했겠는가, 혐의가 입증되기도 전에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가정파탄행위나 다름없어요. 어머니도 쓰러지셨고 저도 스트레스로 인해
고혈압과 당뇨가 왔습니다. 우리 딸도 곧 중학생이 되는데…. 경찰은 ‘조양은’ 이라는 사람 하나를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화 안내고 사는 사람 있나요? 남편이 누굴 만나서 목소리만 높여도 공갈이네,
협박이네 경찰 귀에 들어가요. 그러면 경찰은 뭐 하나 건질 것 없을까 싶어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며 내사를 하곤 하죠. 그러니 남편이 사람도 안 만나고 은둔하듯 사는 겁니다.
남편은 ‘이런 게 어제오늘 일이냐. 이제는 이력이 나서 괜찮다’고 하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게 너무 괴롭습니다.”
조양은 부인 김소영
“참 잘해요. 어린이날에 저와 딸에게 키티 인형을 사다 줄 정도로 아이처럼 순수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딸이 아빠랑 고기 먹으러 간다고 들떠 있었는데…. 자라온 환경이 워낙 달라서 다투기도
많이 했지만 마음은 여린 사람입니다. 사람을 너무 잘 믿어요. 저번에 자동차 사기당한 것도
젊은 엘리트 의사가 하도 ‘형님, 형님’ 하고 따르니까 그냥 믿어버린 거예요.
제가 집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 말 함부로 한다고 나무라는 사람입니다.
15년간 수사기관의 감시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 사람이 이제는 불쌍하고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죽하면 남편이 딸 데리고 외국 가서 살라고 했어요. 여기서는 평생 자유로울 수 없다고요.
딸이 곧 중학생이 되는데…. 이번 일도 그렇고 너무 힘이 드네요. 정말 심각하게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s://mr-trot-tv.tistory.com/entry/영화-보스-이야기
영화 '보스'이야기, 실제 조폭이였던 조양은 주연 , 어머니 역할 김수미 , 현재 조용히 선교사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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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독고영재 근황 "사업 실패, 삶 포기하려 했다 내 애들 고아될 뻔했다"
독고영재 獨孤永宰 2023년6월 19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탤런트 독고영재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면 최근 근황을 알려왔다. 3대에 걸쳐 이어진 배우 가족 독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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