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철가방 요리사로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은
임태훈은 뒤이어 백종원과 함께 레미제라블이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인기를 다지고 있다.
'철가방 요리사'라는 별명은 배달 음식 문화를 상징하는 철가방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그의 요리 철학을 보여줍니다.
임태훈은 배달 음식에 국한된 요리를 고급 레스토랑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요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전통 한국 음식과 현대적인 퓨전 요리를 결합해, 대중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요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철가방 요리사' 프로필
본명 : 임태훈|林泰訓 | Lim Tae Hoon
출생 : 1985년 1월 17일 (39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상동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소속사 : 티엠씨엔터
MBTI : ESTP
경력
도량 오너셰프(2021~)
아량 오너셰프(2014~2024)
철가방 요리사라는 별명은 자신의 인생을 반영한 별명이라 자부심이 있다고 한다.
임태훈 어린시절
보육원에서 지낸 과거가 있으며 이후에 할머니에게 돌아와 학업조차 제대로
못 마치고 불우하게 성장했으며 , 과거에 귀금속 공장에서 기술을 배웠지만 요리가 하고 싶어
한식당에 들어갔다. 힘들게 일했지만 가르침을 받지 못해 그만뒀다.
군대에서 취사병을 지원했고,전역 후에 양식당에 들어갔지만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아 중식당으로 옮겼다.
처음엔 배달 노동자였지만 중국요리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 지금까지 왔다고 한다.
실제로 이런 루트를 통해 중식에 입문하는 중식 셰프들이 꽤 많으며, 여경래와 이연복 같은
네임드 거물 셰프들도 중식당 전속 배달원으로 시작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4회에 따르면, 어렸을 적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한다.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우거지와 시래기 요리를 잊을 수가 없다고.
본인이 처음 오픈한 중식당 '아량'은 첫 오픈 후 일주일 동안 손님이 없었다고 한다.
직접 전단지도 돌리고 배달도 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임태훈이 운영하는 중식당 '도량'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에 위치해 있다.(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6)
'도량'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의 중식당 '아량'도 운영했었으나
2024년에 폐점하고 현재는 도량만 운영. 근데 사실 도량도 비싼 편은 아니다.
성시경 유튜브 채널
성시경 채널에 방문한 영상이 흑백요리사 방영 이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생애부터 현재 위치까지 이르기까지 언더독 효과의 클리셰 그 자체인 삶을 살아왔다.
중식 배달부로 시작해서 화교 조리사 선배들에게 재능이 없다는 혹평을 받으며 암울했던 주방 보조 시절을
거치고 주방장이 되어 현재는 자신의 식당을 차려 오너 셰프가 되었으며 무수한 실력파 요리사들이
모인 흑백요리사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결국 중식계 거물급 셰프인 여경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였다.
그 때문에 출연자들 중 매우 긍정적인 평을 받는다.
같이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박준우 셰프와는 무려 11년째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한다.
흑백요리사 제안도 박준우 셰프가 제안을 하여 3번이나 거절했으나 이미 작가들에게 본인의 연락처가
전달됐고 결국 면접을 본 후 참가하게 됐다고. 둘의 가게도 300여미터 밖에 안될만큼 상당히 가깝다.
제안을 받은 당시 성시경의 먹을텐데 유튜브에 출연한 이후여서 상당히 바쁜 시기였다고 한다.
같이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요리하는 돌아이에 따르면 이 서바이벌에 맞나 싶을 정도로 성격 좋고 착했다고 한다.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정지선 셰프와 같이 일하는 직원들 역시 원래부터 사람이 착하고 유쾌하면서
친절하기까지 하다는 증언들을 한걸 보면 정말 사람이 착하고 좋은 듯.
식당 분점을 낼 때 도와주러 올 정도로 친한 누나 동생 사이다. 티엔미미 본점이 강남으로 이전하기 전
본점이었던 서촌점이 도량과 큰길 하나 건너 거리에 있을 정도로 두 식당은 가까웠다.
그래서인지 흑백요리사에서도 백수저, 흑수저로 나뉘었음에도 누나라고 부르는 모습이 종종 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정지선 셰프의 '가만있어' 또한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여경래 셰프와 친분
흑백요리사 이후 2라운드에서 맞붙었던 여경래 셰프와 친분이 생긴 것으로 보이는 데, 여경래 셰프가
본인 유튜브에 언급한 것에 따르면 프로그램이 끝난 후 임태훈 셰프가 부인과 같이 홍보각을 방문했다고 한다.
여경래 셰프가 대화를 많이 못 나눈 것을 아쉬워하며 언제 한번 같이 소주나 한 잔 하자고 하자
바로 유튜브에 댓글을 달며 화답했다.
여경래외 임태훈이 흑백요리사 방영후 풀어낸 뒷이야기를 보면 원래 여경래 라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임태훈 본인은 여경래와 여경옥 형제가 쓴 중국요리 비법 책으로 공부해서 여경래, 여경옥을 사부님으로 여기고 있었고
실제 팝업 스토어에서 여경래의 제자 중 한명으로 일을 한적이 있다.(팝업스토어 명칭이 여경래와 제자들)
여경래 역시 이때를 기억하며, 중식 모임에도 임태훈이 자주 참석한다며, 말했는데,
임태훈이 촬영 끝나고 아내와 찾아왔을 때 정식으로 제자로 받아달라고 찾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일정이 너무 바빠 제대로 대접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하며 상술하듯 나중에
개인적으로 만나 소주한잔 하자고 했다.
2024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뉴스에 시민 인터뷰 출연
인터뷰 영상 실제로 한강의 서점 '책방오늘,'의 주소는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
임태훈의 업소인 '도량'은 자하문로6길 6이다. 진짜 코앞이다(...). 댓글에 흑백요리사에서도
안 나온 철가방 요리사의 본명을 여기서 확인하다니 하면서 재미있다는 반응이 보인다.
사실 모든 출연자의 본명은 1화 크래딧부터 이미 공개되었다. 다만 넷플릭스는 별다른 조작없이
시청하고 있으면 크래딧 부분을 자동 생략하는 기능이 있어 자연스레 다음화 시청을 선택하는
선택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넘어가 대부분의 시청자가 몰랐을 뿐이다.
또한 복장과 표정을 보고 피곤한 표정에 조리복을 입으니 더욱 섭외가 아닌 티가 난다는 웃픈 반응도 있었다.
이후 임태훈은 톡파원 25시에 출연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전에 당시 취재진이 '도량'을 방문해서
인터뷰 및 취재를 마치고 돌아갔는데, 노벨상 수상 발표 후 그 취재진이 다시 와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
방송 및 라디오 출연 등으로 인해 가게의 인기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임태훈의 음식을 먹기 위해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손님들이 온다고 밝혔다.
도전과 노력의 아이콘
임태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해온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요리에 대한 열정을 키워온 그는,
요리계에 발을 들인 이후 다양한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노력은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예술로 인정받게 했습니다.
매체와의 인연
임태훈은 요리 외에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요리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따뜻한 인간미와 유쾌한 성격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달 요리와 음식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임태훈의 요리 철학
그의 요리 철학은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일부"라는 신념에 기반합니다.
맛뿐만 아니라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중요시하는 그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로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합니다.
임태훈의 영향력
임태훈은 한국 요리의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요리는 한국 요리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임태훈은 단순한 요리사가 아니라, 요리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도전가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할 용기를 줍니다.
2. 시연, 특강,방송활동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 중국 양양시 시연회 (2019)
고명외식고등학교 중식조리 특강 (2019~2021)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중식조리 특강 (2020)2.2. 방송 출연
2024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 참가자
2024년 JTBC 아는 형님 게스트
2024년 KBS 무엇이든 물어보살 290회
2024년 JTBC 톡파원 25시
2024년 MBN 전현무계획 2
2024년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담임셰프
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에서 팔보완자를 선보였고, 여경래 셰프도 감탄하고,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에게
극찬을 받으며 단 방에 합격하였다. 독창적인 팔보완자 조리법을 보고 머리가 좋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이 요리는 철가방 요리사 개인 유튜브에 조리 과정이 풀 영상으로 올라와있다.
2라운드
1 VS 1 흑백대전에서는 대선배인 여경래 셰프와 대결을 펼쳤는데, 대결 상대로 선택해준 여경래 셰프에게
감사의 뜻으로 절을 올렸고 중식 경력 50년차 여경래 셰프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는 기염을 토해내었다.
승우아빠에 의하면 이 때 셰프들의 환호성이 굉장히 컸다고 한다.
대결이 끝나고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여경래 셰프를 향하여 큰 절을 올리는 등 예를 갖추는 행동에
애청자들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으며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임태훈 요리사가 중식에 입문해 제대로 요리를 배우게 해준 요리책이 여경래, 여경옥 형제의 저서
'2,000원으로 중국 요리 만들기' 였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두 형제 밑에서 일을 배운적이 없음에도
사실상의 사부로 여기기에 예의를 갖춰 큰 절을 올렸다고 밝혔다.
3라운드
흑백 팀전 재료의 방에서 고기의 방을 선택하였고 팀장은 트리플 스타, 팀원은 철가방 요리사를 비롯하여
급식 대가, 만찢남, 반찬 셰프, 이모카세 1호와 한 팀이 되었다. 100명의 시식단에게 총 55표를 받으면서
백수저 조은주 셰프 팀을 꺾고 생존하였는데, 감격에 북받쳐 올라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애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상대 팀의 경우에는 팀장이 우유부단하게 행동한데다 이어 최강록과 선경 롱게스트의 의견 대립으로 팀이
분열되었고 결국 10표차이로 흑수저/트리플 스타 팀에게 패배했다.
4라운드
흑백 혼합 팀전 레스토랑 미션에서 방출 룰이 긴급 발표되자 팀을 위해서라도 자신이 스스로 나가는 쪽이
옳다는 의사를 밝혀 방출되었으며, 이후 결성된 팀에서 동파육을 담당하면서 분전했지만
매출 최하위를 기록한 바람에 탈락하고 말았다. 방영 후 비하인드로 밝힌 것에 따르면 여건상 문제로
하게된 것이지 이미 보여줬기 때문에 임팩트가 약한 동파육을 매우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결과와는 상관없이 메인 썸네일에 흑수저 대표로 앞에 서게되는 명예를 차지하게 됐다.
반대편 백수저 대표가 에드워드 리와 마셰코로 인한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최강록인 점, 출연 전 인지도가
상당히 낮았고 팀전에서 허무하게 탈락한 점을 생각하면 의외다.
그래서 최종화 공개 전까지는 임태훈이 우승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 정도였다.
물론 임태훈이 흑수저인 것을 생각해본다면 의도적인 배치일 가능성도 있다.
에드워드 리가 이전부터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백수저중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었다면 철가방 요리사는 4라운드까지는 올라갔으나 출연 전
인지도와 팀전에서 허무하게 탈락하는 대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