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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걸 지연수 '전 남편 일라이에 대한 집착'

우리 이혼했어요 2에서 보이는 모습들을 보면 일라이는 일관되게 전처 지연수에 대해

미련이 없어 보이지만 지연수는 말로만 쿨한척?! 하며 은근슬쩍 전 남편 일라이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럼  '우리 이혼했어요' 속으로 쏙~!

 

1. '우리 이혼했어요'

 

지연수가 보여주는 전 남편에 대한 집착?

전 남편 일라이가 지연수에게 1년간 구애하고 비밀 혼인신고까지 이뤄졌다고 그동안 알려졌다.

둘의 연애 기간 중 상황은 현재 취재가 불가하여 사실 여부 확인이 힘들지만 혼인신고 이후의

상황은 분명히 취재가 가능했다.

 

전 남편의 전 소속사는 왜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가 없었을까?

지연수는 전 남편과 잠시만 통화가 안 되어도 상당히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 리허설 중에 못 받는 것은 당연한데 그럴 때에도 난리가 났다.

 

 

일라이(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직전까지 지연수와 싸우다가 감정도 못 추스리고 녹화에

들어가서 방송을 망친 일도 있었다'

 

결국 지연수가 한 매체에 직접 혼인신고 사실을 폭로하기 위해 접촉한 정황이 포착됐다.

엄연히 사회 생활이고 일라이에게는 직장과 같은 곳인데 전 남편이 얼마나 창피하고

곤란했을지 사회 생활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짐작이 갈 것이다.

 

우이혼 2 후반부에서 전 남편 일라이가  출국하기 전 지연수의 집에서

나가겠다고 이야기한 뒤 지연수는 면접교섭권 카드를 꺼낸다.

 

 

지연수 

"아빠랑 언제 어떻게 만날지를 생각해 봐야 하고 1년 20회, 10시부터 6시까지.

민수가 12세가 된 이후부터 잘 수 있고. 그거(면접교섭권)대로 이행할지 고민이라는 것.

네가 다 사인했잖나, 내가 민수랑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면?"

하고 다소 황당한 질문을 했다.

 

전 남편 일라이

"내가 여기 살고 있는데 이민을 간다? 그럼 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그땐 따라갈 수 있을지 여기 있을지 모르겠다"

고 화를 참으며 답했다.

 

지연수

"그냥 질문한 거다. 오늘 왜 그래?"

 

일라이

"그런 질문한 자체가...,내가 따라갔으면 좋겠나. 아니면 왜 그런 질문을 하냐. 떠보는 거냐"

하며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지연수는 전 남편이 미국 생활이 힘들거나 심심해서 한국에 놀러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전 남편 일라이

"네가 믿든 말든 이제 그건 나한테 중요하지 않다"

오직 아들 민수를 위해 한국에 남기로 선택했음을 강조했다.

 

지연수

"내 생각에는 우리가 따로 살면서 편하게 만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

민수를 같이 키울 아빠가 필요한 것"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다르게 자신은 재결합을 원한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다.

 

 

 

2. 지연수 방송컨셉

지연수는 우리 이혼했어요 2 첫회부터 강호동의 밥집에서 보여줬던 태도처럼

여전히 너무 심하게 일라이와 시부모를 나쁜 사람들로 몰아붙였다.

특히 카메라를 의식하는 모습, 그리고 마치 대본처럼 미리 설정해놓은 대사들,

상대를 가해자로 몰고 나는 무조건 피해자로 만드는 화법 등 어느것 하나

자연스럽게 상황에 따라 진심으로 나오는 말과 행동인지 의문을 들게 하였다.

 

 

우이혼2 최종화에서 일라이가 집을 떠난 후 대성통곡할 때는 마치 미리 여기서

울어야 가장 극적이고 시청자가 감정이입이 잘 되겠지라고 생각한 것처럼

설치된 카메라의 각도에 맞춰서 우는 모습을 보였다.

 

'민수야 봤지? 아빠가 또 우릴 버리고 떠났어. 그래서 엄마는 너무 슬프고 힘들어'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지연수는 혼자만 상처받는 신파극의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본인의 이미지를 구축해

일라이한테도 죄책감으로 인한 괴로움을 주고 아들 민수에게는 떠나는 아빠를 은연중

미워하고 원망하면서 본인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려는 어두운 의도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재결합을 응원하는 의견도 많지만 재결합도 불행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지연수는 일라이를 사랑하고 재결합의 의지를 엿볼수 있지만 의지와 대조적으로

말과 행동은 재결합을 원하는 사람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재결합을 원하지 않는 일라이를 또 가해자로 만드는 교묘함,

그리고 소속사에 들어가 활동하는 지연수가 아들 민수와 함께 원하는 건 동정과 호감의

이미지 극대화를 통한 광고와 방송출연일수도 있다.

 

일라이는 우이혼2 방송 첫 회 사전 인터뷰에서도 재결합 관련한 의사는 언급도 하지 않았고

아들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이 촬영을 수락하고 한국에 온 것이라는 목적을 분명히 밝혔다.

 

남편 일라이

 '아들을 만나기에 앞서 아이 엄마와 (악화된) 관계 개선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아이 엄마와 사이가 안 좋으면 아이도 그걸 다 느끼고 눈치를 볼 것이기 때문이다.'

 

 

 

지연수는 가스라이팅 논란이 일 정도로 본인의 의지대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성향임을 보여준다.

정답을 정해놓고 그 정답이 나오게끔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연수(우이혼2 최종화에서 민수에게)

"엄마랑 사는거 좋지않아?" 질문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일라이와의 대화에서도 모든 것은 다 너의 잘못이라고 몰아가며 세뇌시키는 장면도 나온다.

엄마의 감정을 아이에게 자꾸 주입시키는 건 좋지 않으나 민수가 보여주는

애어른같은 모습을 걱정하는 시각도 많다.

 

 

시청자들은 민수의 어휘력과 표현력이 또래들보다 우수하다,

어쩜 그렇게 아들을 잘키웠냐고 칭찬하지만 사실 민수가 빨리 철들었다기

보다는 눈치가 빠르다고 볼 수 있다.

 

아이가 아빠를 만났을 때는 밝고 해맑은 모습이 보여지는데 민수가

아빠 손에서 크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엄마를 계속 보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누르는 장면은

우이혼 2 최종화 때 많이 볼 수 있다.

 

 

민수 본인의 자존감을 키우면서 자기의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는데  지연수와 둘이만 살면 엄마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해질 수 있다.

 

일라이는 한국말이 서툴면서도 상황에 맞게 말도 잘하고 표현력도 좋고 재치도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지연수와 싸우는 게 불편해서 항상 그냥 져주거나 피하는 습관이 있는데

자기방어도 하고 상대가 심하면 때론 공격도 해야하는 모습도 필요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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